울산시, 제48회 무역의 날 울산 기념식 거행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울산본부와 공동으로 12월 15일 오후 5시 30분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박맹우 시장, 박순환 울산시의회 의장, 조양래 울산무역상사협의회 회장, 지역 수출유관기관장,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무역의 날 울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무역의 날 기념행사는 울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연간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개최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행사에는 수출증대로 국가산업 발전과 지역 수출발전에 기여한 66명의 기업 및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하며, 울산 수출에 공이 큰 수출업체 3개사와 개인 7명에 시장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자를 보면 LS-Nikko동제련(주) 50억불, (주)현대미포조선 40억불, 송원산업(주) 3억불, (주)티에스엠텍 1억불 등 총 41개사가 수출탑을 수상한다.
또한 현대중공업(주) 장기돈 상무이사 등이 산업포장, (주)코디마 김성태 대표이사, 서진화학(주) 김동화 부사장 등이 대통령 표창 등 모두 25명이 중앙부처 표창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하나산업(주), 제우기공(주) 등 3개사가 울산수출 우수기업으로, 진흥공업(주) 박상구 대표 등 7명이 수출 유공자로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무역 1조 달러 달성 위업의 중심에 서있는 울산은 이달 말경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수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산은 1962년 공업지구 지정 후 첫 수출을 시작으로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수출 최일선에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 오고 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울산수출은 843억 달러로 사상 첫 누적 수출액 800억 달러 돌파와 함께 11월과 12월 두 달간 20%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면 연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의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은 대한민국 수출 역사상 기념비적인 큰 업적으로써 이달 말 1,000억 달러 달성을 전후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시민들의 자긍심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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