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차 청소년통합지원체계운영협의회’ 개최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12월 15일 오후 3시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청소년통합지원체계운영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협의회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11년 주요사업 추진상황 및 2012년 사업계획 보고, 기타 안건 업무 협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올해 11월 말까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을 통해 위기청소년 2,129명(남 1,270명, 여 859명)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사례별 위험 정도는 고위험군460명(남 233, 여 227), 중위험군 302명(남 164, 여 138), 저위험군 1,367명(남 873, 여 494)으로 분석됐다.

위기 및 가출청소년을 위한 일시보호서비스(입소일로부터 24시간)는 145명(남 60, 여 85)에게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상담 실적(1388번)은 7,620건(주간 5,513건, 야간 2,107건)으로 이 중 긴급구조는 44건(자체확인 조치 7, 경찰관서 신고고발 26, 기타 11)으로 조사됐다.

또 청소년 상담 내용별 지원 현황(총 79,300건)으로는 대인관계(12,130건, 20.1%), 학업·진로(11,971건, 19.9%), 컴퓨터·인터넷사용(9,944건, 16.5%), 성격(5,859건, 9.7%), 일탈 및 비행(5,602건, 9.3%), 가족문제(4,924건, 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1388 청소년지원단운영, 일시보호소 운영, 학업 및 생활지원, 이동상담실 운영, 청소년 인터넷 중독예방·해소지원 사업, 학업중단청소년 학업복귀 지원을 위한 ‘해밀’ 사업, 성교육 프로그램 보급,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상설두드림존 운영 등 다양한 2012년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안전망에서 자라날 수 있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활성화는 물론 관련 기관간의 협력체계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위기청소년 24시간 긴급구조, 일시보호, 상담, 치료, 자활지원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으로 울산시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중심 운영기관으로 울산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 허미경)를 선정, 울산YWCA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운영협의회’는 청소년 관련분야의 기관 대표 및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어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 관련기관간 연계·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의 등을 수행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
김상곤
052-229-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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