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 대공연장에서 특별기획연주 ‘2011 송년의 밤’으로 화려한 송년음악회 갖는다

울산--(뉴스와이어)--다양한 기획연주로 관객들의 음악적 욕구를 해소시켜 주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이 12월 16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특별기획연주 ‘2011 송년의 밤’으로 화려한 송년음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뛰어난 곡 해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홍재 지휘자의 지휘로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할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The Nutcracker)’으로 밝고 경쾌하게 시작한다.

이어 슬라브 민족의 열정과 환희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과 가문의 몰락으로 게이샤가 된 한 여인과 미군 해병장교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중에서 ‘어떤 개인 날’, ‘잘 있거라, 꽃피는 사랑의 집’ 등을 소프라노 김유섬과 테너 김지호의 열창으로 감동의 하모니를 전달한다.

국내에서 가장‘나비부인’의 ‘초초상’ 역을 잘 소화한다고 호평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유섬은 현재 창원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을, 테너 김지호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아이다’, ‘나비부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로젠 마린이 이끄는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평양 공연에서 마지막 앵콜곡으로 연주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는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이 이 날 송년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애절한 심연이 묻어나는 우리 민요 ‘아리랑’을 주선율로 하고 있는 이 곡은 국악 연주와는 색다른 느낌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힘을 과시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곽상희 울산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전국 각지에서 눈 소식이 들려오는 이맘 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연주회를 울산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새해에도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수준높은 기량, 가슴 따뜻한 감동과 재미,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선율에 실어 전달할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연 관람을 위한 입장료는 R석 10,000원, S석 7,000원, A석 5,000원이며, 회관 회원의 경우 30%, 단체는 20%, 수능생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ucac.or.kr)와 전화 052) 275-9623~8로 하면 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문화예술회관
김현욱
052-226-8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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