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15일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기업의 사회적책임 확장 세미나’에서 라준영 가톨릭대 교수는 “빈곤층으로부터 돈을 버는 것과 빈곤층 비즈니스로 빈곤층을 돕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면서 “빈곤층 대상 사업으로 고용과 소득창출을 유발하고 그들을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라 교수는 “하루 2달러 미만의 돈으로 생활하는 사람이 전세계 40억명에 달하며, 잠재적 시장 규모는 약 4조 8,700억 달러에 이른다”면서 “빈곤층이 수용가능한 가격과 철저한 현지화로 사업기회의 가능성은 물론 그들에게 필요한 소비를 창출해 질병퇴치, 생활환경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영숙 이화여대 교수는 “저개발국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책임은 정부의 공적개발원조와 효과적으로 연계될 때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민관협력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 전략과 기업 지원범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태진 지속가능경영원 원장도 환영사를 통해 “기업들이 가진 역량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실제적 영향력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날 세미나에서는 홍성욱 한밭대 교수와 백숙희 한국국제협력단 민관협력실장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세미나를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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