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 아이패드로 만나는 ‘카툰 콘서트’ 개최
‘가족’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의 일환으로 작가의 작품 전시 외에도 10여 명의 카툰 작가들이 참여하여 아이패드 등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라이브 카툰 퍼포먼스인 ‘카툰 콘서트’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카툰 제작체험 등을 진행한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중구 남산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오는 12월 17일(토)와 신년인 2012년 1월 14일(토) 15시 등 전시기간 중에 단 두 번만 열리는 <카툰 콘서트>는 카툰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라이브 카툰 퍼포먼스이다.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진행될 ‘카툰 콘서트’는 약 90분 동안 조관제 화백과 카툰 작가 10여 명이 참여하여 음악에 맞춰 대표적인 디지털기기인 아이패드로 즉석에서 카툰을 그려내는 라이브 행사이다.
참여 작가는 조관제 화백을 비롯해 이대호, 김동범, 이영우, 손영목, 달나무 등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카툰 작가들이며, 관람비용은 1인당 2,000원이다.
지난 11월 25일 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던 관람객들은 잠시 선보였던 라이브 카툰 퍼포먼스에서 작가들이 흐르는 음악 선율에 맞춰 즉석에서 완성해가는 디지털 그림들을 보며 탄성을 질렀다.
또한 격주 토요일 14시에는 관람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패드를 활용한 모바일 카툰 그리기 체험으로 핑거 카툰, 타이포 카툰, 상상현상소 등 3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번갈아가며 진행하고 있다.
아이패드 캔버스에 아이콘 팁으로 그림을 그리는 ‘핑거 카툰(Finger Cartoon)’, 텍스트 제시어로 카툰과 애니메이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동영상 작품을 제작해보는 ‘타이포 카툰(Typo Cartoon)’, 디지털 사진을 아아패드로 가공한 후 카툰 스케치를 하는 ‘상상현상소(Cartoon Graphy)’ 등의 프로그램은 아이패드에서 체험자가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다.
각 교육 프로그램별로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며, 본인들이 제작한 작품은 현장에서 출력한 후 작가의 사인을 받아 가져갈 수 있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중 교육 프로그램의 진행일에는 1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조관제 작가가 아이패드를 활용해 그리는 라이브 카툰 사인회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 <조관제 리빙 카툰전 - 夏爐冬扇(하로동선)>은 조관제 화백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가족’이라는 주제로 따뜻하고 소박한 시선을 담아 그려낸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기존의 화구로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서 최신의 디지털 기기인 아이패드를 활용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콘서트 형식을 빌어 관람객들이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게 하거나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조관제 리빙 카툰전 - 하로동선>은 2012년 1월 29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며, ‘카툰 콘서트’의 관람이나 교육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http://www.ani.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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