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사 최초로 대북 스포츠 교류 결실 맺는 KBS SKY
* 참고 스포츠청은 한국의 태릉선수촌이라고 보면 됩니다.
KBS SKY는 지난해 10월과 올 3월, 북한 남녀 스포츠 선수 중 최초의 세계 챔피언이 된 김광옥 (27), 류명옥(26) 선수의 타이틀 매치를 중국 심양에서 중계 제작해 북측에 전달한바 있다.
*참고 KBS SKY가 전달한 북한 여자프로복싱 타이틀매치는 조선중앙방송이 10차례나 방송할 만큼 북한 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평양에서 열리는 이번 타이틀전은 지난 3월에 슈퍼플라이급 챔프에 오르면서 ‘북한 복싱의 샛별’로 등극한 류명옥 선수가 엘리자베스 산체스(멕시코)를 상대로 일전을 벌인다. ‘북한 스포츠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는 김광옥(세계 밴텀급 챔피언)은 일본 복서인 마벨라스와 WBCF(세계여자 권투협의회)초대 챔프 놓고 격돌한다. 신예 최은순은 이본 카플스(미국)와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프로복싱 남북 대결을 벌이기로 한 손초롱(18·현풍)의 북한측 상대로는 한연순(22·조선체육대)이 결정됐다. 한연순은 5승 3무 1패를 기록중인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KBS SKY는 조선중앙방송 중계차를 활용해 현지 스텝들과 함께 공동 제작해 KBS SKY 스포츠 채널을 통해 내달 7월 2, 3일 양일에 걸쳐 오전11시부터 120분간 녹화중계 할 예정이다.
조선중앙방송도 녹화중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S SKY는 이번 대북 스포츠 교류를 기념하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자체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
참고 세부 편성일정: 7월2일(토) 오전11시(재방 밤12시) 류명옥vs산체스, 김광옥vs마벨라스/7월3일(일)오전11시(재방 밤12시) 한연순vs손초롱, 최은순vs이본 카플스
한편 국내 케이블·위성채널(PP)로서 북한에서 직접 중계 제작을 담당하는 것은 KBS SKY가 처음이다. 국내 스포츠채널 시장은 막대한 중계료를 지불한 해외 스포츠 콘텐츠의 강세가 계속 되고 있지만, 언제까지 해외 프로그램만을 의존 할 수는 없다.
채널들의 경쟁력 있는 차별화 된 콘텐츠 개발이 절실한 시점에서 KBS SKY의 적극적인 대북 스포츠 교류는 돋보이는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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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PD(☎ 787-3317, 0182248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