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15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최근 농촌관광과 지역홍보의 한 분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색깔벼를 이용한 제2회 ‘논아트’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더욱 다양한 그림으로 연출되어 예술성이 한층 높아지고, 규모가 커진 전국의 논아트 작품들을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관광명소에 조성한 전남 나주평야의 ‘풍년가’와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의 ‘휘모리장단’을 비롯해 대구 세계육상경기대회 홍보 논아트, 충북 괴산, 충북 충주, 전남 순천 등의 지역 홍보 논아트, 산업체의 제품홍보 논아트 등 올해 조성한 20점을 포함한 총 48점의 예술논 사진이 전시된다.

더불어 색깔벼로 논아트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색깔과 종류의 곡물종자로 만든 ‘곡물아트’ 작품과 형형색색의 원료 곡물종자도 함께 선보인다.

논에서 색깔벼를 이용한 이색 홍보기법은 농진청이 지난 2007년 개발해 ‘광고 홍보용 벼논 식물재배 방법’으로 2010년 특허등록(제10-0963693)한 기술이다.

2009년부터 전남·북, 경남·북, 충북, 강원 등 전국 46개 지자체에 무상으로 기술 이전해 지역농업과 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G20 서울 정상회의 등 국가 정책과 국제행사 홍보에도 일조한 바 있다. 또한 산업체에서는 논아트를 제품홍보와 기업이미지 향상에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색깔벼를 이용한 홍보방법은 이앙 후부터 수확 전까지 벼가 자라는 약 4개월 동안 효과가 지속되면서 여름의 푸른 녹색에서 가을의 황금색까지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등 홍보 효율면에서도 우수한 기법이다.

벼 모내기와 수확 등 농촌체험과 교육 소재로도 활용 가능해 도시민이 다시 찾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도농상생의 매개체로도 이용할 수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혜경 원장은 “논아트와 곡물아트처럼 농업이 먹을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예술·문화와의 접목을 통한 감성농업으로 발전해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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