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2년도 전북식품산업 지원기관 합동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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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5 16:55

전주--(뉴스와이어)--전북지역 식품산업 지원기관들이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식품산업 지원정책들을 효과적으로 기업들에게 전달하고 지원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5일 생물산업진흥원에서 농수산물유통공사전북지사 등 도내 10여개 식품산업지원기관과 공동으로 ‘2012년도 식품산업지원기관 합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식품산업 지원기관들과 200여 식품기업인들이 참석하여, 그동안 추진해 온 식품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과 동시에 내년도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았다.

특히, 국가·민간기관, 지자체 등 10여개 식품산업 지원기관이 도내 식품기업 지원을 위해 함께 사업설명회를 갖고 식품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각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100여개에 이르는 사업들을 자금, 연구개발, 마케팅 등으로 재분류해 식품기업들이 쉽게 이해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와 함께 별도의 개별 상담공간을 마련하여, 식품기업인들이 심도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각종 형식적인 절차들을 생략하고 기관별로 산재되어 있는 식품산업 지원정책들이 어떻게 하면 식품 기업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식품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 식품산업 지원기관은 전북도를 비롯해 전북지방중소기업청·농수산물유통공사전북지사·한국무역보험공사전북지사·한국무역협회전북지부·중소기업진흥공단·전북신용보증재단·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전북경제통상진흥원·전북생물산업진흥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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