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겨울철 전력위기에 따른 새해맞이 장식탑 축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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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5 17:51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면서 시민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고 부산발전에 전시민이 화합 동참하는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시청광장에 새해맞이 장식탑을 설치 운영하였으나 금년에는 전력난 등 에너지 위기단계로 새해맞이 장식탑을 대폭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예년 12월 19일 부터 → 익년 2월 5일 까지 49일간을 운영하였으나, 33일 축소하여 익년 1월 3일 까지 16일간으로 단축 운영하고 일몰 후에 점등하여 → 익일 01:00까지 점등하였던 것을 4시간 단축하여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점등 계획이며 분수대 주변 나무10본, 화단 6개소에 설치한 은하수 등을 대폭 축소하여 분수대 주변 나무 2본만 점등하여 에너지낭비를 방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2011년 에너지절감 추진계획을 수립, ▲고효율 LED 조명등 교체 등을 통하여 2009년 대비 12%(절감목표 10%)의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겨울철 전력위기 대비 각층별 야간점검을 통하여 개인 전열기를 모두 수거조치 하고 ▲실내온도 18℃ 이하 유지에 따른 무릎담요 활용 및 내복입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피크시간대(10:00~12:00, 17:00~19:00)에는 난방중지, 옥외전광판 소등을 통하여 90%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며 전 직원 컴퓨터 절전프로그램 설치 의무화, 구내 에너지절약 홍보방송을 통하여 절약의식 재고 및 낭비방지에 전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