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명품녹색길 조성 기본계획 수립 관계기관 회의 개최
이번 회의는 이미 조성되었거나 현재 조성 중인 녹색길들이 구·군별로 특성에 따라 조성됨에 따라 길과 길이 단절되어 이를 연결하는 대안을 강구하고 향후 녹색길의 체계적인 조성 및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주요 녹색길은 9개로 중구 성안옛길과 입화산 참살이 숲길, 남구 솔마루길, 동구 옥류천 이야기길과 명덕호수공원 수변산책로, 북구 강동사랑길, 울주군 범서 옛길 등이 있으며 울주군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과 간절곶 소망길이 조성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울산시에서 수립하고 있는 명품녹색길 기본계획에는 울산의 전 지역을 아우르고 울산을 대표하는 ‘울산 어울길’, 전국 최대 규모의 억새 및 산악관광지인 영남알프스를 근간으로 한 ‘영남알프스 둘레길’, 생태도시 울산의 상징인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태화강 100리길’, 울산지역의 해안특성을 반영한 ‘해안길’ 등 6개의 길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녹색길 주변지역의 역사·문화·자연생태 등의 이야기 거리를 발굴하여 스토리텔링 책자도 발간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관내 길과 길을 소통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녹색길 조성 등 울산 전역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도보중심 녹색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명품녹색길 기본계획은 최근 웰빙 수요 증가, 여행문화의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시민들이 녹색길 조성에 대한 수요의 급증에 부응하고 마을 주변의 역사·문화·생태 등 아름다운 자연을 선호도에 따라 쉽게 탐방할 수 있는 도보 중심의 길을 만드는 것이다.”라며,
“길과 길이 연결되고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명품녹색길 조성과 녹색길 시민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들과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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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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