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천연기념물 겨울 철새 먹이주기 행사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김 찬)과 (사)한국조류보호협회(회장 김성만)는 오는 12월 18일부터 2012년 3월 4일까지 6회에 걸쳐 파주와 철원 등 겨울 철새 월동지에서 일반인과 농촌·도서 어린이들과 함께 천연기념물 ‘겨울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월동을 위해 매년 10월부터 익년 3월까지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겨울 철새들의 먹이 부족으로 인한 탈진과 아사(餓死)를 막고 최소한의 먹이공급을 통해 천연기념물 동물의 안정적인 보호관리와 자연유산 가치의 중요성 및 보호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이번 천연기념물 겨울 철새 먹이주기 행사시 올해 조난구조 치료된 천연기념물(황조롱이 등)과 위치추적장치(GCT)를 부착한 독수리 2마리의 방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 위치추적장치 부착으로 독수리의 이동경로· 먹이공급 터· 주서식지 등 종합적인 생태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국내 월동 독수리의 체계적인 보호·관리방안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는 천연기념물 보호의식의 중요성과 생태계의 의미를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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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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