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본부, 2011년 2월말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비상근무 추진
특히 지난 겨울은 42년만의 기록적인 이상한파와 영하 10℃이하의 최저기온 지속으로 동파건수가 지난해보다 2배가 증가한 3353건으로 시민들의 수돗물 이용불편은 물론 6천여만 원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도를 ‘수도계량기 동파 제로화의 해’로 정하고 상습 동파 5천여 세대에는 동파방지용 계량기로 교체 및 동파 방지 팩을 설치하고 그 외 가구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하여 선제적 동파예방 대응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 3월까지 동파원인을 살펴보면 일시미사용 수용가가 86.98%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주5일 근무로 인해 업무시설 휴무기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수용가가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어 동파방지 요령안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12월 말부터 기온예보를 모니터링하면서 최저기온이 3일 이상 영하 5℃로 계속되거나 영하 10℃로 예상될 때에는 동파가 우려되는 1만여 가구에 동파예방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호 통 내부에 헌옷을 채우고, 외부에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보온해야하며,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 10℃이하 혹한이 계속될 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도관에 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
또 마당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고 앞꼭지의 수도꼭지는 항상 열어 놓고 뒤 꼭지만 사용하며, 집안의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 드라이로 서서히 가열하여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뜨거운 물로 녹이면 된다.
특히 복도식 아파트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이 발생하므로 계량기 보온에 특별히 신경써야하며 옥상에 노출된 수도관은 스티로폼, 비닐 등 보온재로 감싸주어 찬 공기를 차단하여 동파되지 않도록 미리 보온해야 한다.
임영호 급수과장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은 무엇보다 수용가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동파예방안내문 배부 및 관리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해 동파 없는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도 계량기가 동파됐을 경우는 우선 계량기 밸브를 잠그고 국번 없이 120번이나 121번 또는 관할 지역사업소에 신고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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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