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최나연 선수 후원으로 필리핀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은 프로 골퍼 최나연선수(24,SK텔레콤,건국대 체육교육4)와 심장재단 및 선의재단으로부터 의료비를 지원받아 필리핀 소아 심장환자를 초청하여 무료 수술을 시행한다.

건국대병원은 선의복지재단을 통해 추천된 총 5명의 필리핀 소아심장환자에게 의료보험수가 100%, 특진감면의 혜택과 함께 원내지정기탁후원금 중 최나연 선수기금 (44,310,400원)과 심장재단 해외환자지원금(16,000,000원), 선의재단후원금(8,000,000원)을 이용하여 의료비를 지원했다.

수술은 건국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서동만교수가 집도하며, 16일 오전 필리핀 환우 Randy(6살, 필리핀)가 수술을 받았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나와 집중관찰치료중이다. 19일에는 John wayne(11살, 필리핀)의 수술이 예정되어 있으며 나머지 아이들도 내년 1월 또는 2월에 수술예정이다.

건국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최나연선수는 16일 오전 소아병동 환자들을 위해 마술쇼와 미니골프대회를 준비하여 한시간 동안 함께 하였으며, 16일 수술한 Randy의 어머니와 병실에 남아있는 John wayne의 어머니를 찾아 위로했다.

건국대학교병원 개요
건국대학교병원은 1931년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에서 시작된 구료제민(救療濟民)과 인술보국(仁術報國)의 정신을 잇고 있다. 2005년 서울캠퍼스 남단에 지하 4층, 지상 13층, 784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개원하며 새롭게 태어났다. 현재 33개 진료과와 전문 센터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430여 명의 의료진이 진료 중이다. 2009년 암센터를 개설하고 2017년 4세대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하며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 건국대병원은 대장암, 폐암, 심혈관질환, 급성기 뇌졸중 등 다수 중증질환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하며 우수한 의료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병원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3년 중환자실 및 수술실을 증설하고, 2024년 병동 환경을 개선했으며, 2025년 외래센터 증축을 앞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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