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후원인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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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2011-12-18 10:19
전주--(뉴스와이어)--“우리대학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을 출연한 후원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2월 16일 오후 6시 30분 진수당 가인홀에서 ‘전북대 후원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가 연말을 맞아 대학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 개인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대학의 발전상과 비전을 소개하기 위한 것.

지난 9월 장학금 기부자가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전북대가 또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해 40억 원 상당의 전 재산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해 큰 감동을 주었던 아흔 여섯의 한수옥옹을 비롯해 5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스타 수의사’ 윤신근 동물병원장 등 기부자들과 서거석 총장과 신효근 부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보직자 및 단과대학장, 각 기관장 등 200여 명이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 발전상과 비전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행사는 서거석 총장의 환영사와 기부자인 애견동물병원 윤신근 원장의 답사, 그리고 전북대 전체 학생을 대표해 박승완 총학생회장의 감사 인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 한수옥 옹을 비롯한 발전기금 기탁자들을 소개하며,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의 인사도 이어졌다.

또한 발전기금이 기부될 수 있도록 큰 조력자 역할을 한 김수곤 전북대 전 총장을 비롯해 (주)필애드 안홍엽 대표, 허병원 허광렬 원장, 청장정학회 이영근 이사, 전북대 동물생명공학과 나종삼·최호성 교수 등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서거석 총장은 “이 자리에 계신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뜻이 있었기에 우리대학이 가장 주목받는 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후원인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숭고한 뜻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새겨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 세계로 도약하는 전북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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