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외국인자녀대상 <한국어 방문학습>을 내년엔 410명으로 2배 이상 확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1년 중국(29명), 일본(17명), 필리핀(11명), 베트남(11명), 러시아(6명), 미국(4명) 등을 비롯한 200명의 외국인 자녀 및 다문화가정자녀에게 한국어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서울거주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결혼이주 부모의 한국어 실력부족 등의 이유로 자녀들의 한국어 습득이 어려워 한국학교 입학을 포기하거나 입학 후 부적응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교와 공동으로 만3세~12세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방문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언어 및 학습능력이 형성되는 유아단계부터 한국어·한국문화 적응교육을 실시해 진정한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국어 방문교육>은 개인별 언어능력진단평가 후 주1회 1대1 맞춤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어교육 외에도 월1회 교육 및 생활정보가 담긴 ▴교육정보 매거진 제공, 개인별 적성검사 실시로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기 진로 탐색을 위한 ▴심리평가(연2회), 전문강사를 통한 생활·문화정보를 제공하는 ▴한국문화교육특강(연1회) ▴사회문화체험학습(연 1회) 등 실제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에 도움을 줄 수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월 4만7천원 중 5천원(자녀1인당)만 부담하면 되며, 나머지는 서울시와 강사를 파견하는 (주)대교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특히 <한국어 방문교육>은 집을 방문한 한국어 강사에게 자녀는 물론 한국어가 서툰 엄마도 함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엄마의 역할과 지도가 가장 중요한 미취학 자녀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2월 21일(수)부터 28일(수)까지 2012년 <한국어 방문교육>에 참여할 서울거주 만3세 ~ 만12세(2000.1.1 ~ 2009.1.1) 외국인자녀 및 다문화가정 자녀를 모집하고, 12월 30일(금)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발표한다.
전체 모집인원 410명을 자치구별 외국인 자녀 거주비율에 따라 나눈 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학습지 제공 및 가정방문 학습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시는 기존 방문학습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으나 기회의 폭 확대를 위해 신규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고 한다.
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한 온라인접수와 서울시 외국인생활지원과로의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한국어방문학습>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외국인생활지원과 외국인교육지원팀(02-2171-2849)으로 하면 된다.
강선섭 서울시 외국인생활지원과장은 “외국인·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적응에 기초가 되는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기존 성인에 집중되어 있던 한국어 교육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한국학교에 입학해 자연스럽게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외국인학생이 한국어문제 때문에 학교에 부적응하는 사례가 없어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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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생활지원과 박성훈
02-2171-28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