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영어공부법…영문법을 몰라도 영어말하기 가능하다

- 기초영어회화, 언어로서 의사전달의 도구라는 것을 인식해야

- 간단한 생활영어 표현부터 습관화하는 연습이 중요

뉴스 제공
필팝
2011-12-19 12:00
고양--(뉴스와이어)--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한국 유학생을 만나면 항상 같은 의문점이 생기곤 했다. 영어문법도 완벽하고, 영어책도 잘 읽고, 독해도 잘하는데 말을 하는 것만 서툴다는 것이었다. 반면 내 미국 친구들은 유창한 영어어휘에 말도 잘하는 미국인이지만 문법적으로 다가서면 대부분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번 띵크잉글리쉬 칼럼에서는 문법과 언어의 기계적인 부분을 이야기 해보려 한다.

‘철자를 모르면 말을 못할까?, 문법을 모르면 말을 못할까?’

답은 정확히 천 년 전에도 지금도 같다. 영어단어 철자와 문법을 몰라도 말은 할 수 있다가 정답이다.

언어라는 것은 우리가 의사를 전달하는 하나의 도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자면 우리는 자동차를 타고 어딘가를 갈 수 있다. 하지만 그 자동차의 엔진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고 어디서 만들었는지 몰라도 차를 타고 원하는 목적지에 갈 수 있다.

문법은 자동차 엔진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같고, 철자는 자동차 부품들의 이름과 같다. 결과적으로 이 둘이 필요하긴 하지만 영어로 말을 하는데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학교와 영어학원, 영어인강(인터넷영어)사이트 등에서 우리는 주입식 교육으로 문법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쇠뇌 당해왔다. 그러나 우리가 영어로 대화를 하고 의사를 표현하게 될 때 철자도 문법도 중요해 지는 것이다.말 자체를 사용할지도 모르면서 어려운 문법과 철자를 암기하는 것은 바람직한 언어학습법이 아니다.

지금 이글을 읽는 중에도 아마 우리는 생각이라는 것을 할 것이고 말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 생각과 말은 문법과 철자를 먼저 생각한 후에 만들어지는 걸까? 증명을 하고 싶다면 당장 머리에 떠오른 생각을 한글로 써보고, 그 한글 문장에 대한 문법적 설명을 해보면 된다. 100명 중 99명은 설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려워할 것이다.

오늘은 온라인영어사이트 ‘띵크잉글리쉬’ 표현 중 그 세 번째 need to를 알아보자. have to, want to 와 마찬가지로 need to도 행동을 나타내는 말 앞에 온다. 내가 할 필요가 있는 행동들에 사용하면 된다.

내가 할 필요가 있는 행동은 무엇이 있을까?

난 전화를 할 필요가 있다.(약속을 잡으려고), 난 잠을 자야 할 필요가 있다.(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난 널 만나야 할 필요가 있다.(용건이 있기 때문에)

I need to call. 또는 I need to make a phone call, I need to sleep. 또는 I need to take a sleep, I need to see you.

이렇게 나열이 되면 왕초보영어의 탈출은 시작이 되는 것이다. 나의 하루 안에, 내가 이런 필요를 느낄 때, 편하게 “아이 니드 투 컬” “아이 니드 투 슬립” “아이 니드 투 씨 유” 라고 소리를 내면서 시간을 보내주면 된다.

영어는 공부라고 생각하는 순간 멀어진다. 영어는 언어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영어로 의사를 표현할 것이다.

영어로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그날까지 파이팅!

칼럼:장재혁(제이슨) / 전 서울대대학원 강사, 현 띵크잉글리쉬 메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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