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도시관제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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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2011-12-19 11:56
서울--(뉴스와이어)--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그동안 기능 부서별로 나눠 운영하던 각종 CCTV를 한 곳에서 통제할 수 있는 ‘u-강남 도시관제센터’(언주로 108길, 역삼지구대 내)를 구축했다.

19일 첫 선을 보인 ‘u-강남 도시관제센터’는 연면적 575.54㎡ 규모로 ▲관제요원 47명을 비롯해 ▲경찰 4명 ▲도시관제 5명 ▲유지보수 12명 등 총 68명이 상주하며 365일 24시간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방범용 692대 ▲불법주정차용 172대 ▲학교주변 어린이안전용 143대 ▲수해예방용 29대 ▲자전거보관소 10대 ▲산불감시용 9대 ▲차고지관리용 5대 ▲장애인안전용 5대 등 총 8개부서 총 1,065대의 CCTV가 한 곳에서 통합 운영됨으로써 각종 사건 사고 및 재해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u-강남 도시관제센터’는 전국 최초로 총 1,065대의 모든 CCTV 업무를 상호 호환할 수 있는 ‘통합관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지역 내 모든 CCTV가 방범, 불법주정차, 어린이 안전, 수해예방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지자체 최초로 지역 내 지형지물을 입체적으로 표출해 사건위치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최첨단 지능형 방범 시스템 ‘고정밀 3D GIS시스템’까지 갖췄다.

이 시스템은 평상시에는 분야별 임무를 수행하지만 비상상황 시엔 통합된 도시관제 시스템을 통해 현장지원에 활용되는데 ▲사건 발생 시 범인의 도주로를 실시간 관제하는 ‘투망감시 시스템’과 ▲피사체의 움직임 감지를 위한 가상펜스를 이용한 초등학교 주변의 ‘정밀 감시’가 가능해 24시간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남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CCTV 회선 임차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광대역자가정보통신망’을 자체 구축해 연간 약 1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지역 내 30개 초등학교 CCTV의 스마트 감시시스템과 강남· 수서경찰서를 연계해 어린이들의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토록 하고 센터 내에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설치해 안전교육장으로도 활용되도록 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u-강남 도시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뿐만 아니라 국내 유비쿼터스 도시관제의 핵심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구청 개요
강남구청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1975년 10월 1일에 개청하였다. 구민의 고민을 마음으로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구정철학을 바탕으로 공공보육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어르신 행복타운 건설 등 구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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