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1. 4세 아이를 둔 주부 A씨는 어린이날 대형마트에서 어린이용 그네를 구입, 계산하는 도중 점원으로부터 “안전성 검사에서 떨어진 제품이니 다른 제품을 구입할 것”을 제안받았다. 이어 “이 제품은 반나절 안에 곧 전량 회수할 예정”이란 메시지도 함께 들었다. 결국 다른 회사 제품을 사들고 집에 온 A씨는 신문기사를 보고나서야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먼저 구입하려 했던 제품은 내구성이 약해 자칫 아이가 타다가 떨어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A씨는 “예전 같으면 먼저 물건을 산 다음 문제가 생기면 유통사에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했는데, 이제는 실시간으로 구매 전 문제소지가 있는 제품을 알아서 걸러주니 안심이 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2. 온라인 홈쇼핑 B사는 대한상의로부터 ‘위해상품차단시스템 운영매장’ 인증을 받은 후 소비자의 제품신뢰도가 상승했다고 말한다. B사는 이를 마케팅 수단으로도 적극 활용 중인데, 최근 스마트폰 활용 소비자가 늘면서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에 인증매장 마크를 부착시켜 놨다.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이 안심쇼핑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한해만 소비자 손에 들릴 수 있었던 위해상품 470개를 사전에 차단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올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전국 28,000여개 유통매장 계산대에서 걸러진 위해상품의 개수가 470개”라면서 “이는 작년(407개)에 비해 16% 가량 늘어난 수치”라고 20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올해는 대표적으로 중소유통매장인 ‘나들가게’ 5,200여개와 영세 유통매장 120개 점포에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적용매장이 많이 늘었다”며 “게다가 정부 검사기관의 제품안전성 검사 기준도 점차 강화되는 까닭”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계산대에서 걸러진 위해상품의 유형을 보면 건강보조식품을 포함한 가공식품이 78%(366개), 영유아 용품·전기제품 등 기타공산품이 22%(104개)를 차지했다.

유통사들 역시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안심쇼핑 매장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홈쇼핑이나 온라인몰 역시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운영매장’ 인증 마크를 고객들에게 노출시키고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는 시범사업을 포함 시스템도입 후 3년 만에 이뤄진 결과”라면서 “내년에는 유통매장에서의 위해상품 차단 뿐 아니라 해당 상품의 재고현황을 파악해 제조업체가 적시에 회수할 수 있도록 돕는 리콜 기능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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