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태블릿PC 분실·파손 돼도 안심하세요
- 어플 개발로 분실 때 프라이버시 침해로부터 보호
- 국내 최초 태블릿 PC 보상 서비스 ‘앱스케어스’ 출시
그러나 보험업계가 스마트폰의 출시와 함께 분실보험을 경쟁적으로 내놓았던 것과 달리, 태블릿 PC에서 만큼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관련 업계 전문가는 태블릿 PC는 ▲스마트폰에 비해 유저들이 적다는 점 ▲소비자의 도덕적 해이를 막을 수 있는 기술적 방법이 없다는 점 때문에 분실보험 서비스 계획을 세우는 데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보험 사기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스마트폰의 경우 분실신고 후 사용을 원격으로 중단시켜 막지만, 갤럭시 탭과 아이패드는 이러한 기술이 없어 보험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앱스케어스(대표 윤준호, www.appscares.com)는 3년 간의 연구 끝에 태블릿 PC도 스마트폰처럼 분실 시 원격으로 기기 사용을 중단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개발해 이 기술을 도입한 ‘태블릿 PC 보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앱스케어스의 보상 서비스는 단말기 고장·파손뿐 만 아니라 분실까지 보상받는 ‘전손형 서비스’와 고장·파손 등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분손형 서비스’로 나뉜다.
‘전손형 서비스’는 앱스케어스의 애플리케이션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로 가입과 동시에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해놓으면, 분실 시 어플을 이용해 단말기의 사용을 중단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분실 후 태블릿 PC가 초기화 되어도 앱스케어스 애플리케이션이 적용되어 on/off기능만 가능하도록 사용을 막는다.
이 서비스는 내년 초에 오픈할 예정이며, 갤럭시 탭에서만 적용된다.
앱스케어스의 ‘분손형 서비스’는 갤릭시탭 모델, 아이패드 2 모델의 단말기 고장·파손 등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갤럭시 탭 모델과 아이패드 2모델 모두 해당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앱스케어스 윤준호 대표는 “앱스케이스 기술로 분실보험 서비스에서 제외되었던 태블릿 PC유저들도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분실 시 메시지, 사진 등 개인의 프라이버시 노출 위험에서 벗어났을 뿐 아니라 단말기를 사고처리하고 보상받아 와이파이로만 이용하는 등 소수의 비도덕적인 행위를 방지하는 역할도 해 업체의 비용발생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앱스케어스 개요
태블릿PC보험 '앱스케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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