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사)사랑나눔 위캔, 전국 장애아동·청소년 초청 문화나눔 캠페인 ‘박물관 사파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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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11-12-20 10:42
수원--(뉴스와이어)--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과 사단법인 사랑나눔 위캔(이사장 나경원)은 전국 장애아동·청소년 초청 문화나눔 캠페인인 ‘박물관 사파리’를 진행한다.

‘박물관 사파리’는 재단이 운영하는 ‘박물관(museum)’과 아프리카 스와히리어로 멀리 나가서 보고, 배우고 돌아온다는 뜻의 ‘사파리(safari)’의 결합어로 2012년 한 해 동안 전국 장애어린이들이 경기도내 대표 박물관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문화나눔 캠페인의 이름이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장애아동 교육문화체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적장애 어린이 20명과 문화예술 활동가가 참여하는 1차 박물관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문화나눔 운동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특히 장애 분류별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 실행해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박물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문화예술활동가와 어린이박물관 갤러리를 둘러보며 역할놀이 등을 통해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놀이놀이 상상놀이’와 체험 후 나눈 이야기와 활동을 느낌으로 표현하는 미술시간인 ‘상상 아틀리에’ 등에 참여한다. 이날 체험에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관람을 위해 전문 문화예술 활동가 10명이 동참한다.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다운증후군 청소년과 성인으로 구성된 댄스팀 ‘몸짓’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문화재단 개요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문화 정체성 탐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하고 경기도의 문화 비전을 만들기 위하여 1997년 7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문화예술 향수·참여 기회 확대, 문화예술 정책 개발 및 문화예술 교육, 문화유산의 발굴 및 보존 등 건강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경기도민의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경기도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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