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올해 부산지역의 지역내총생산 규모가 가장 큰 지역으로는 강서구이고 그 다음은 부산진구, 사상구였다. 1인당 GRDP는 상·공업지역인 중구, 강서구, 기장군이 높은 반면 주거밀집지역인 북구, 해운대구는 부산평균보다 낮았다.

부산시는 지난 12월 19일 현재 2009년 기준 구·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를 공표하였다. 이는 기존 통계청에서 추진하여 공표해 오던 시·도 단위 추계에서 지역별로 더 세분화한 구·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로, 부산시에서는 2010년에 처음으로 발표한 이후 두번째로 공표되는 것이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생산’측면에서 부가가치의 창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지역주민들의 ‘소득’을 나타내는‘지역총소득(GRI)’과는 구분된다.

지역내 총생산 규모는 제조업이 집중된 강서구(61,413억원), 사상구(54,428억원), 사하구(49,040억원)와 서비스업이 집중된 부산진구(54,534억원)에서 크게 나타났으며, 반면 영도구와 서구, 주거 밀집지역인 수영구와 북구는 생산규모가 낮은 것으로 추계되었다.

그리고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인구가 적고 제조업 지역인 강서구(109,981천원)와 상업지역인 중구(54,743.1천원), 동구(37,775.2천원)가 높게 나타났으며, 주거 밀집지역인 북구, 해운대구, 동래구는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북구(4.5%), 금정구(3.7%), 연제구(2.1) 등 6개 구군이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건설업 등의 호조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을 한 반면, 강서구(-10.1%), 동구(-9.0%) 등 10개 구는 제조업 등의 부진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한편, 구·군별 산업의 구성비는 농림어업 분야에 서구, 중구, 강서구가 큰 비중을 보였고, 광·제조업 분야는 강서구, 사하구, 사상구, 서비스업 및 기타부문에서는 부산진구, 동구, 남구 순으로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이번 결과와 관련하여 부산시 관계자는 “광역시의 특성상 주거 및 생산활동이 불일치하는 구·군이 많아 구·군별 GRDP만으로 경제상황 및 주민 소득수준을 대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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