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국제 석유화학제품가격 반등이 이어지고 있음. 합성수지 제품가격은 1.5% 상승한 톤당 995달러 3주 연속 상승함. 특히, 성수기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차질이 겹쳐 에틸렌가격이 8.8%로 급등함. 한화석유화학 및 호남석유화학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각각 15,300원, 51,000원을 유지함.
6월 셋째주 국제 석유화학제품가격의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에틸렌은 성수기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차질까지 겹치면서 제품가격이 전주대비 8.8% 한 톤당 740달러로 급등하였다. 이번 에틸렌가격 급등은 성수기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에틸렌 생산능력 총 191만톤 규모를 보유한 태국의 ROC社(80만톤), TOC(68만톤), NPC(43만톤)들이 극심한 가문으로 인한 생산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6월초 이후 반등하고 있는 유화제품가격은 7월 이후 성수기진입이라는 점 이외에 동 지역의 공급차질이 당분간 제품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적인 농업국가인 태국정부는 최근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 대신 공업용수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화학업체에 급수제한 조치를 실시하여 주요 화학업체의 가동률이 10% 정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욱이 정부에서 6월말 경에 급수제한을 약 40%까지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태국 유화업체들의 가동률이 약 30% 수준까지도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에틸렌가격 급등은 직접적으로 LG석유화학 및 에틸렌을 주 원료로 하는 EG 생산업체인 호남석유화학 주가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LG화학 및 한화석유화학의 주품목인 PVC 가격은 톤당 690달러로 전주대비 강보합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중국내수가격이 지난주 이어 2주 연속 상승하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ABS 가격은 원료인 SM가격 급락(-3.3%)으로 인해 보합수준을 기록하였다.
호남석유화학의 주력품목인 EG가격은 톤당 760달러로 전주대비 7% 상승하였다. 스팟시장에서는 실거래가격이 중국도착도기준 톤 당 760~770달러까지 상승함에 따라 동북아산 오퍼가격은 톤 당 780달러로 인상되었지만 역외물량은 톤 당 760~770달러에 오퍼되었다. 한편, Sabic사는 7월분 MEG CP가격을 아시아도착도기준 톤 당 800달러로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LG석유화학은 에틸렌 가격급등에 다른 효과는 3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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