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개질환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인기

- 안산 한사랑병원 전문 단일통로 복강경센터 개설

- 흉터와 통증이 없어 수술 다음날 퇴원 장점

안산--(뉴스와이어)--“담낭(쓸개)절제를 개복수술로 할 경우 일주일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단일통로 복강경으로 담낭절제술을 집도할 경우 수술 다음날 퇴원이 가능합니다. 물론 흉터걱정도 없지요”

경기도 안산 한사랑병원 단일통로 복강경센터 김정윤 원장(외과 전문의)은 “진단에서 수술, 퇴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바쁜 현대인의 시간을 뺏지 않을 뿐 아니라 수술시간도 30분 정도면 가능하고 이튿날 퇴원이 가능한 최신의 수술법”이라고 말했다.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은 말 그대로 배꼽구멍에 새끼손가락 크기의 구멍을 통해 내시경을 집어넣은 다음 내시경카메라를 보면서 수술하는 치료 법이다.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예전에는 개복수술로 해야했던 담낭절제술이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일통로(단일구멍) 복강경수술은 일부 대학병원에서만 시행되는 고난이도의 수술로 군소병원에서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의료기술이다.

김정윤 원장은 “복강경수술은 환자가 잠든 사이 30분만에 모든 수술이 가능해 환자불편이 적고 후유증이 없으며, 빠른 퇴원이 가능해 특히 젊은층이 선호하고 있으며 며칠씩 입원할 필요가 없어 병원비를 아끼는데도 일조하는 수술법”이라며 “생업에 바빠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경우 토요일에 수술해서 일요일에 퇴원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외과전문병원을 표방하며 개원 8개월째에 접어든 안산 한사랑병원은 복강경수술 시스템과 의료진 역량에 힘입어 담낭절제술 환자가 벌써 150명을 돌파했다. 대학병원이 아닌 종합병원에서 이같은 수술사례는 매운 드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한사랑병원의 단일통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제63차 대한외과학회에서 이성렬 원장이 수술성적 사례발표로도 채택되는 등 지역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실제 한사랑병원에서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상당수는 서울을 비롯해 타지역 내원 환자들이다. 서울로 빼앗겼던 안산지역 환자들이 지역내 병원을 이용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도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다.

담낭(쓸개)은 쓸개즙을 저장하고 담즙의 양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다. 복부 명치 오른쪽 부분에 간 아래쪽에 붙어있는 길이 7~10㎝, 너비 3~4㎝의 가지 모양의 서양배 모양의 담즙 주머니다. 담석이나 담낭염증이 생긴 경우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이다. 수술로써 담석과 함께 담낭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수술은 1987년 프랑스와 미국에서 처음 시도된 후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급속히 발전하여 담낭수술 외에 맹장수술(충수절제술), 비장적출술, 부신적출술, 대장암수술 등에 복강경수술이 이용되고 있다.복강경 수술 초기에는 수술 장비가 고가인데다가 보험수가 적용이 안되어 고액의 수술비로 환자의 부담이 많았으나 현재는 보험수가가 적용되어 의료비 부담도 낮추었다.

김 원장은 “담낭 용종에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 한 경우는 용종의 크기가 1cm 이상 커지는 경우로 기존의 용종이 크기가 커져서 1cm 에 근접하다면 수술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술적 방법에 있어서, 담낭 절제술은 복강경적 담낭 절제술이 기본적인 치료로 적립된 가운데 배에 구멍을 4개 넣으면 4공법, 3개를 넣으면 3공법, 그리고 카메라를 넣은 공간을 통해 수술을 진행 하면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라 한다”고 정의했다.

다만, 단일통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는 있으나 적용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담낭염이 심한 경우나 과거 복부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는 2공 또는 3공을 이용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해야한다.
수술을 고려하는 담낭환자의 경우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담당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에 결정해야 한다.

담낭에 생긴 담석의 경우 기본적인 수술은 담석이 들어있는 담낭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술 후에는 담도가 그 기능을 대신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술 전 담석증으로 인한 소화불량 등이 없어져 더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담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지방질이 많은 식품을 줄이고 음식을 조리할 때 기름 류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을 자제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하고 있다.

도움말:안산 한사랑병원 단일통로 복강경센터 김정윤 원장

한사랑병원 개요
한사랑병원은 안산시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수술전문병원입니다. 대장암, 항문병, 유방질환, 갑상선질환 등을 전문상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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