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화이트 크리스마스’ vs 싱글 ‘눈 오든지 말든지… 차라리 비나 와라’

서울--(뉴스와이어)--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날씨를 두고 커플 직장인과 싱글 직장인이 상반된 의견을 보여 눈길을 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 www.incruit.com 이광석)가 싱글 직장인과 연인이나 배우자가 있는 커플 직장인 437명에게 올해 크리스마스에 어떤 날씨를 기대하느냐고 물었다.

커플 직장인은 전체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66.0%가 ‘눈이 내리는 화이트크리스마스’였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아무래도 상관없다’(31.7%)는 이들도 있었지만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2.3%)를 바라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반면 싱글 직장인은 절반이 ▶‘아무래도 상관없다’(51.1%)고 응답한 가운데, ▶‘눈이 내리는 화이트크리스마스’(32.6%)를 바란다는 의견이 커플 직장인보다 33.4%p 낮았고,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16.3%)라는 답변이 커플보다 14.0%p 높았다.

또 싱글 직장인들에게 크리스마스에 혼자라서 싫다고 느낀 적이 있는지 묻자, 66.9%가 ‘있다’고 답했다. 그래서인지 ▶‘크리스마스에 평소보다 더 외로움을 느낀다’는 이들도 52.2%로 절반을 넘었다.

그렇다면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

▶‘동성 친구들과 미리 약속을 잡았다’(20.8%)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또한 ▶‘주위 이성들에게 연락해 크리스마스 계획을 물었다’(13.5%)거나 ▶‘가족 모임을 계획했다’(10.7%)는 답변도 있었다. 그밖에 ▶‘여행 계획을 짰다’(6.7%) ▶‘소개팅을 했다’(4.5%) ▶기타(5.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특별히 노력한 것이 없다’ 38.8%)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게 될 수도 있을 것. 이 때의 계획도 물어봤다.

▶‘밀린 영화, 드라마, 책 등을 몰아본다’(37.6%)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냥 숙면을 취한다’(18.0%)거나 ▶‘가족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낸다’(12.9%) ▶‘교회, 성당 등 종교활동에 참여한다’(10.1%)는 일반적인 응답이 주를 이뤘지만 ▶‘마음껏 음주를 즐긴다’(9.6%) ▶‘보고 싶었던 공연을 보러 간다’(4.5%) ▶‘클럽, 나이트 등에서 유흥을 즐긴다’(3.4%) 는 등 즐겁게 보낼 방법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는 유형도 있었다. (▶기타 3.9%)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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