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김정일 부자를 사망케 한 심근경색증

- 꾸준한 운동과 금연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

- 김정일과 같이 가족력, 비만 등의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다면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고려

뉴스 제공
바이엘코리아
2011-12-21 10:54
서울--(뉴스와이어)--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향년 69세의 나이로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 급병으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이 19일 일제히 보도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인은 급성심근경색증으로 밝혀졌다.

한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아버지이자 1994년 7월 8일 타계한 김일성 역시 ‘심근경색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심근경색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힘으로써 심장 근육이 괴사된 상태를 말한다. 즉, 심장으로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서 수 십분 이내에 심장근육 세포는 괴사를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가슴의 통증과 심장 수축 기능의 저하, 부정맥 등의 합병증을 일으킨다.

심근경색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의 정 중앙 또는 약간 좌측을 심하게 죄는 듯한 통증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목이나 어깨, 왼쪽 팔 또는 복부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통증 발생 후, 신속히 막힌 혈관을 열어 혈액이 순환되게 하지 않으면 1~2시간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높다. 특히 증상 발생 후 5~6시간이 지나기까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심장 근육이 영구적으로 괴사하게 된다. 대개 심근경색증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50%가 사망하고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아도 사망률이 10%나 된다. 따라서 흉통이 발생한 뒤 얼마나 빨리 병원에 도착해 빠른 응급처치를 받느냐가 생사를 결정하는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심근경색증의 발병원인으로는 고혈압(혈압 140/90mmHg 이상),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가족력, 고령, 비만, 운동부족 등을 들 수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경우 2008년 뇌혈관질환으로 쓰러진 후, 러시아와 중국 순방길에 오르는 등 건재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미 심혈관질환의 병력이 있었으며, 아버지인 김일성 또한 심근경색증으로 사망했듯이 가족력도 보유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평소 꼬냑과 시가를 즐기고 복부 비만 등 고위험군에 속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흡연, 비만 등이 있는 경우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심혈관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고혈압, 당뇨병 등의 주요 위험인자 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매일 30~40분씩의 꾸준한 운동과 금연, 저염 및 저지방 식이요법과 함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처럼 식습관 조절 및 꾸준한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지만, 이미 심혈관질환을 경험했거나 고혈압, 당뇨병, 가족력 등의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예방활동이 필요하며, 의사나 약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약물요법을 함께 실시하는 것이 권고된다. 심혈관질환의 예방약물로는 저용량 아스피린이 있는데, 혈전생성을 막아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2011년 미국 심장학회 및 미국뇌졸중학회에서도 뇌졸중을 포함한 고위험군 환자에게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매일 꾸준히 정해진 양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 때문에 자주 잊어 버리게 된다. 최근 바이엘 헬스케어는 평소 약 복용을 자주 깜빡하는 환자들을 위해 2주치 복용량이 들어간 블리스터(PTP)에 ‘월화수목금토일’을 표기한 ‘아스피린 프로텍트’ 캘린더 팩을 출시했다. 바이엘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거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하여 복용 할 수 있다.

바이엘 아스피린 프로텍트(Aspirin Protect®)에 대하여

바이엘 아스피린 프로텍트(Aspirin Protect®)는 저용량 아스피린 (아세틸살리실산 100mg)으로 항혈소판제(antiplatelet agents) 약품군에 속한다.

아스피린은 1899년 상품화된 이후 지난 112년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해열·진통제로 바이엘 헬스케어의 대표제품이다.

1970년대 초 아스피린의 ASA(Acetylsalicylic Acid: 아세틸살리실산) 성분이 혈소판의 응집을 차단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각종 연구 및 임상을 통해 저용량 아스피린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함을 확인했다.

혈소판의 응집을 통해 혈전(응혈 혹은 피떡)이 형성되는데, 이들 혈전으로 인해 심장질환 혹은 뇌혈관질환 등의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아스피린은 이 혈소판 응집을 지속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저용량 아스피린인 바이엘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심혈관질환 예방제제로 승인 받았다. 또한 재발성 심혈관질환 예방제로서도 전세계 여러 국가의 승인 및 각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권고 받고 있다. 아스피린의 장기간 복용 시 속이 쓰리거나 위장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으나,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위가 아닌 장에서 녹아 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용 코팅정제이다.

최근에 새롭게 런칭 된 98정의 ‘아스피린 프로텍트 캘린더 팩’은 2주 복용 포장인 블리스터 (14정)에 ‘월화수목금토일’이 표기 되어 있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여 준다.

바이엘코리아 개요
바이엘 코리아㈜는 1955년 한국 진출 이래 서울과 평택, 대전, 안성, 반월, 김해 등에 사무실과 연구소, 생산시설을 갖추고 약 천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회사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현재 한국 내 바이엘 그룹은 아스피린을 통하여 잘 알려져 있는 바이엘 헬스케어(Bayer Healthcare), 첨단 화학 소재 및 플라스틱시트 제조 및 수출을 담당하는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Bayer MaterialScience), 작물 보호를 포함한 환경과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바이엘 크롭사이언스㈜(Bayer CropScience)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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