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사물놀이, 할리우드 크리스마스를 장식하다’ 23일 방송
바로 이 퍼레이드에 올해 처음으로 한인 학생 189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공연단이 참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7월부터 무더위와 싸우며 연습을 시작한 한인 학생들은 한국어도 잘 모르는 한인 2세와 3세들이 대부분. 하지만 이들은 모국의 문화를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똘똘뭉쳐 무사히 퍼레이드 준비를 마쳤다.
사물놀이패 지도를 맡은 강대승선생은 “처음 4개월이 정말 힘들었다. 한국 전통 문화를 잘 모르는 아이들이 우리 전통 악기에 적응하고 이해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회상하며 “하지만 아이들이 ‘한국인’이라는 동질감 하나로 힘든 시기를 모두 이겨냈다. 너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리랑 투데이>는 할리우드 퍼레이드 80년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인 ‘한국 전통 퍼레이드’ 팀의 연습과정은 물론 할리우드 스타는 물론 144개 TV가 총출동한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LA 현지에서 밀착 취재했다.
12월 23일(금) 오전 7:00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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