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사 대졸신입, 작년보다 12% 더 뽑았다

서울--(뉴스와이어)--올해 국내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2011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결산’ 조사 결과를 22일에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615개 상장사의 올 대졸신입 신규채용 인원은 4만 1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업이 뽑은 3만 5천 853명보다 1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규모뿐만 아니라 채용에 나선 기업의 비율도 늘었다. 올해 대졸신입 채용에 나선 기업은 모두 545개사로 지난해 529개사보다 3.0% 늘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이 올해 총 2만 9천 696명을 채용하며 지난 해의 2만 5천 943명보다 14.5% 늘어났고, 중견기업은 올해 7천 585명을 채용하여 7천 406명을 채용한 작년 대비 2.4%의 증가율을 보였다.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것은 중소기업으로 올해 2천 873명을 채용하여 작년의 2천 504명에 비해 14.7%가 늘어났다. 경제사정이 좋을 때는 사람을 많이 뽑고 반대의 상황에서는 채용이 다른 기업군보다 급속하게 얼어붙는 중소기업의 특징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업종별로도 거의 모든 업종이 증가세를 보였는데, 그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것은 ▶건설(43.4%↑)이었다.

▶정보통신(36.4%↑) 역시 30%가 넘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전기전자(19.2%↑) ▶유통무역(18.3%↑) ▶기타제조(17.2%↑) ▶물류운수(11.9%↑) ▶제약(9.1%↑) ▶기계철강중공업(5.0%↑) ▶금융(2.7%↑) 등이 뒤를 이었다.

▶석유화학(1.0%↑)과 ▶자동차(0.9%↑)는 작년과 거의 비슷한 규모의 채용을 했으며 ▶식음료(2.2%↓)는 신규채용을 다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규모를 살펴보면 ▶전기전자(9,414명)가 가장 많은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채용 시장을 이끌었고 ▶기계철강중공업(6,918명)과 ▶금융(5,070명)도 대규모 채용을 실시했다. 다음으로는 ▶유통무역(3,565명) ▶식음료(3,339명) ▶건설(2,987명) ▶자동차(1,998명) ▶정보통신(1,981명) ▶석유화학(1,590명) ▶기타제조(1,427명) ▶제약(1,384명) ▶물류운수(481명) 순이었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ruit.com

연락처

인크루트
홍보팀장 정재훈
02-2186-912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