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서원향사’·‘향교석전’ 발간
- 서원․향교, 현대를 사는 전통 유림을 말하다
서원(書院)과 향교(鄕校)는 근대적인 교육제도가 성립되기 이전 각 지역에 설립된 공사립 교육기관으로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문화를 선도하던 거점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와 현대화를 거치면서 전통이 우리의 관심에서 멀어졌고, 서원과 향교 역시 지난 과거로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오늘날 서원과 향교는 유교 문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전통문화를 간직한 요람(搖籃)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사당에 모신 인물에 제사를 지냄으로써 상징성을 유지하고, 사회교육을 통해 한문학을 전파하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08년부터 서원·향교 제례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를 서원·향교에서 지내는 제사를 중심으로 조직과 운영, 사회교육 프로그램 등을 담게 되었다. 이를 통해 서원·향교가 과거의 전통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모습으로 여전히 기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일반인들이 이 보고서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국공립도서관에 배포하고, 연구소 홈페이지(www.nrich.go.kr)를 통해서 원문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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