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원장 남영신)과 함께 ‘서울말 겨루기 대회’를 22일(목) 오후 4시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말 겨루기 대회는 2009년부터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이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서울시가 후원하면서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서울 토박이말은 우리나라 표준어의 기준이 된 언어로서, 600년 전통을 지닌 서울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 낸 말이기 때문에 표준말 보급과 다른 각도에서 보존하고 보급할 가치가 있어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고 시는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1월 국어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풀이 형식의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총 3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서울말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본선과 집안내력, 서울과 관련한 경험, 장래희망 등을 서울말로 이야기하는 결선의 방법으로 서울말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이재후 아나운서(KBS)의 사회로 진행하며, 서울 토박이 국어학자인 홍윤표 전 연세대학교 교수, 유재원 외국어대학교 교수, 유필재 울산대학교 교수가 심사를 맡는다.
서울말 실력이 가장 우수한 사람은 으뜸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버금상으로 국립국어원 원장상을 수여하며, 특히 결선 진출자 가운데에서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살아온 참가자에게 특별상으로 서울특별시 시장상을 수여한다.
안승일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우리나라 표준어의 기준인 서울말을 젊은이들에게 알리고 서울의 문화적 정체성과 독창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말의 보존과 보급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면밀하게 검토해 필요한 행정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1월 23일 국립국어원,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 등 10개 국어 관련 전문기관·단체들과 ‘서울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기관들의 지원을 받아 ‘서울시가 바른 공공언어를 앞장서 사용하겠다.’라고 공표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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