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는 우리 삶의 터전으로, 이 토지를 관리하는 지적제도는 그야말로 인간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든 자취, 인간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나, 근대지적 100년의 역사를 넘어서면서도 이러한 인간의 삶의 흔적인 지적이, 국가차원의 박물관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는, 1910년 일제(日帝)에 의해 만들어진 ‘일본 동경측지원점 기준의 2차원 종이지적’ 100년을 마감하고, ‘지구중심 세계측지계 기준의 3차원 디지털지적’으로 지적제도를 선진화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추진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출발점에서 이루진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할 것이다.
연구의 주요내용은, 국가차원의 지적박물관건립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로, 국내외 지적행정의 환경변화와 관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지적사료(史料)를 수집・연구・전시・교육・보존할 전문・공인기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분석과, 한국의 중심에 위치, 국토해양부 세종시 이전과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 등 국토행정 중심도시로의 역할수행 및 충청남도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확보 및 실현을 위하여 지적박물관을 충남도에 건립해야하는 당위성에 대한 연구와, 지적박물관건립의 기본계획으로, 정부기관, 정부소속기관 산하, 정부산하기관, 道 소속으로 하는 운영체계 검토와, 역사를 이끈 핵심동력으로 지적사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사회교육의 장으로 국토 미래가치 창출하며, 지적관련 기록・유물 등 사료를 발굴・수집・연구 역할과 지적정보의 통합・가공・공개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목표・기능 및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박물관의 적정규모로, 부지면적 15,000㎡, 건축면적 3,600㎡ 지상3층, 연면적 7,310㎡를 제안하였으며, 건축면적 비율은 전시공간 39%, 수장고 14%, 연구・교육 9%, 행정・편의・관리시설 11%, 그리고 공공시설 24%를 제안하였고, 부지매입・건축・전시물구입 등 건립에 따른 총 비용은 약 480억원으로 예측하였다.
전시자료 확보방안은 고지도 및 지적사료 등은 박물관 설립요건 상 100점 이상 전시를 요구하고 있어 유물 기증・기탁・대여 등 수집 및 위탁관리형식 수증을 추진하고, 관련기관과의 MOU 등을 통한 유물 교환・임대・복제 방법도 검토 되었으며, 박물관건립 방법으로는, 국립박물관 부지를 제공하고 국가에서 국립박물관으로 추진토록하는 방안과,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도립박물관으로 건설하는 방안, 그리고 민간투자사업(BTL・BTO)방식도 검토되었다.
입장객에 대한 수요는, 덕산온천 404만명, 수덕사 299만명, 충의사 38만명, 한국고건축박물관 72만명 등 2010년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연간 30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국제규모의 지적박물관이 충남도에 건립될 때에는, 국가적으로 우리국토에 대한 국가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하고, 학술적으로는 지적자료의 무감각적 정리·보전 수준을 넘어 의미가 부가된 살아있는 자료의 수집·체계화·연구·보전 가능하여 지적역사의 흐름, 변화의 종합적·체계적 정리를 통해 미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며, 문화・교육적으로는 지적에 대한 전 국민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적정보를 활용한 생활, 문화적 발전 도모와 경제적으로 충청남도-세종시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구한말 측량학교를 설립하고 측량을 가르친 만해 한용운선생과의 연계방안을 검토하고, 아울러 측량과 지적관련 향토사료 발굴도 적극 추진하여야 할 것이며, 우리 공무원들이 의지를 가지고 ‘지적박물관’을 우리 충남도에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토지관리과
지적관리담당 김덕만
042-220-30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