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온라인쇼핑몰 강화한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2012년 유통업 전망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업태별 매출 성장률(전년대비)이 ‘온라인쇼핑몰’ 13.1%, ‘백화점’ 10.6%, ‘대형마트’ 8.3%, ‘슈퍼마켓’ 6.0% 등으로, 온라인쇼핑몰의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전망됐다.
또한, 롯데유통전략연구소가 전망한 2012년 소매업태별 매출 성장률(전년대비)에서도 ‘인터넷쇼핑몰’이 19.8%로 1위를 차지하며, 19.1%의 ‘편의점’, 8.1%의 ‘백화점’, 7.9%의 ‘대형마트’보다 높았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시장 동향에 맞춰 온라인쇼핑몰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고객 편의성, 상품 경쟁력, 고객 참여도를 중심으로 롯데마트몰을 전면 개편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롯데마트몰은 1)개인별 자주 구매하는 상품 카테고리 정보를 자동으로 검색해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가장 빠른 배송 가능 시간대를 알려주는 등 개인화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으며, 2)오프라인과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쇼핑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용량 상품, 오피스 상품, 수입상품 등에서 온라인 전용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3)공동 구매형식의 ‘소셜 쇼핑’ 서비스와 타임 세일 개념의 ‘해피타임 세일’코너를 운영하며, 고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연계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2012년에는 온라인쇼핑몰 매출 규모를 올해보다 2.5배 가량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2015년에는 4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몰의 매출 규모는 2009년 300억원에서 2010년 600억원, 올해 1,200억원 가량으로 매년 두 배 가량 증가하는 등 매년 크게 신장하고 있다.
김경환 롯데마트 신사업본부장은 “어려움이 많은 것을 전망되는 내년에도 온라인쇼핑몰 시장은 다른 업태보다 성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특히 근거리 배송을 장점으로 하는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시장이 주목되는 만큼 고객 편의성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품 검색 및 배송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편의성 증대
최근 3개월 내 구매내역 기준으로 고객의 소비 패턴을 미리 파악해, 자주 구매하는 5개 품목을 아이콘 형태로 알려주고, 클릭하면 바로 해당 상품의 카테고리 페이지로 이동해 빠르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쇼핑하는 동안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배송 가능한 시간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주문 시 거주지 인근 점포를 선택할 수 있게 해 배송 편의성을 최적화했으며, 내부 시스템 개선을 통해 하루 평균 온라인 주문건수를 1.5 배 가량 늘려 더 많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오프라인과 차별화된 온라인 전용상품 기존보다 두 배로 확대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상품 진열 공간의 제약이 없는 특성을 살려 온라인쇼핑몰에서만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상품을 기존보다도 2배 가량 확대했다.
식자재 및 생활용품을 대량 구매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대용량 상품존’, 오피스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구색을 갖춘 ‘오피스용품존’, 다양한 나라의 ‘수입 상품존’ 등을 강화해 온라인 전용상품을 2만여개 이상 운영한다.
이밖에, 경북 영주에서 도축한 날 바로 가공해 배송해주는 ‘경북영주 축협한우’를 비롯해 ‘제주 옥돔’, ‘한라봉’ 등 신선도가 중요한 상품의 경우는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비중을 늘려 가격을 낮추고, 선도 등의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SNS(Social Network Service)’ 연계한 고객 참여형 쇼핑 시스템 강화
롯데마트는 고객이 직접 참여해 정해진 인원 수만큼 모이면 가격을 최대한 낮춰 판매하는 공동구매 형식의 ‘소셜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다.
‘소셜 쇼핑’서비스를 통해 일별로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을 최대 반값 수준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해당 코너는 상품 구매 후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상품 관련 정보를 블로그나 SNS에 담아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의견 및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한 시간씩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별해 최대 50% 가량 할인 판매하는 ‘해피타임 세일’코너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와 연계해 상품 정보 공유가 가능해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밖에, 모바일로 롯데마트몰에 접속해 쇼핑이 가능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내년 1월 중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롯데마트몰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새로운 롯데마트몰 오픈을 기념해 12월 27일부터 3주 동안 매주 생필품 10개 품목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통큰 특가 페스티벌’행사를 진행한다.
12월 27일부터 1월 4일까지 첫 주 행사를 진행하며, 대표적인 품목으로 ‘한우 등심(냉장/100g)’을 5,000원에, ‘햇쌀 한공기(20kg)’를 39,800원에, ‘베지밀(190ml*20입)’을 10,200원에, ‘김수자 온돌방 매트’를 98,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 시 ‘키친타올(4입)’을 증정하며, 특히 1월 한달 동안 주말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 상관없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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