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이영후)과 협력하여 12월 27일(화) ~ 28일(수)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아리랑 고개 열일곱, 소리와 문화가 들린다'를 주제로 ‘2011 아리랑 한마당’을 개최한다.
각 지역의 아리랑 공연과 해설의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아리랑 단체 상호 교류 및 관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아리랑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지역 아리랑을 보다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1 아리랑 한마당’에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밀양민속예술보존협회,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평창아라리보존회, 평양민속예술단(새터민), 조선성악연구회(중국지역) 등 총 17개 지역 아리랑 단체의 100여 명 지역 아리랑 관계자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우리 민요의 특성을 살려 첫째 날은 향토 민요를 중심으로 한 ‘아리랑, 고향(故鄕)에 서다’, 둘째 날은 ‘아리랑, 내력(來歷)을 소리하다’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들은 각기 다른 프로그램과 출연진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아리랑의 진화 과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강원도 인근의 산촌 노래였던 아리랑이 19세기 중반 한양의 도시 노래가 되고, 영화 ‘아리랑’을 계기로 대중의 노래, 민족의 노래로 나아가며 20세기 중반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창작되는 등 아리랑이 진화해나가는 역사를 따라 다양한 아리랑을 즐기고 느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 해설을 맡은 강등학 교수(강릉원주대학교 국문학과)는 “아리랑을 대상으로 한 연구 축적이 상당히 축적되어 있고, 아리랑을 세계화하기 위한 정부 및 민간 차원에서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아리랑을 접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아리랑을 활성화하고 일반인들로 하여금 아리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함으로써, 아리랑이 우리 민족의 소리와 문화로서 현대인의 일상 속에 친근히 다가설 수 있는 존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본 공연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28일 오전 10시부터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참여단체 및 지자체 문화예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아리랑 활성화를 위한 지역 단체들의 중요성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영운 교수(한양대학교 국악과)의 초청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2011 아리랑 한마당’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 예약은 12월 25일(일)까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02-745-3880)으로 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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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경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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