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태원우체국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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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11-12-26 14:07
서울--(뉴스와이어)--서울이태원우체국이 26일 신축 청사의 문을 열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우정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의 이태원우체국이 1980년에 건립, 시설이 노후화하고 안전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에 새로 청사를 마련하게 됐다.

신축한 서울이태원우체국의 위치는 기존의 이태원우체국이 있던 자리로 주소는 용산구 녹사평대로 212(이태원동)이다.

연면적 352.88㎡에 지상 2층 건물이며 3중 유리 설치, 단열재 보강, 단열시스템 창호 등을 통해 난방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패시브형 기법으로 지어졌다. 차량 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365자동화코너도 갖추고 있다.

강성철 서울이태원우체국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우체국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태원1동우체국은 오는 29일 폐국되며 이태원우체국과 통합하여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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