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태조사 나서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는 산업단지 인프라시설 개선을 통하여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내 57개 산업·농공단지에 대해 일제 현장 실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도, 시·군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1. 10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조사대상 단지는 전주제1·2산단, 군산일반산단, 익산제2산단, 정읍제1·2·3산단, 완주산단 등 13개 지방산업단지와 성산, 삼기, 북면, 노암, 만경, 무주, 진안홍삼한방, 장계, 신평, 풍산, 흥덕, 부안 등 44개 농공단지이다.

금번 도, 시·군 합동조사반은 단지내 주요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현장에서 개선방안 등 협의를 바탕으로 단계적 정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도로, 상·하수도, 주차공간,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분야와 기업운영자금, 기숙사 및 편의시설 등 기업지원분야, 인력지원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세밀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후에는 그 결과를 분야별로 면밀히 분석하여 경미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도록 조치하고 예산 등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의 협의를 통해 연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해결할 계획이며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거나 국비가 수반되는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실질적인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앞으로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있어서도 이번 실태조사를 토대로 제도적인 문제점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영하는 한편 쾌적하고 세련된 첨단 산업공간으로 조성해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터로 변모할 계획이다.

민생일자리본부 이성수 본부장은 “금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단지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근로자들이 일하고 싶은 행복한 일터와 기업들이 투자하고 싶은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바꾸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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