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6월 18일 개원한 뚝섬 서울숲에 주말에만 45만명(18일-15만, 19일-30만)의 시민들이 찾아 푸른 도심의 휴식 공간을 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요구를 단적으로 드러냈으며, 여러 가지 불편사항에 대해 즉각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생태숲의 경우 4만5천평의 넓은 공간에 고라니, 꽃사슴 등 110여마리의 야생동물을 방사해 외국의 사파리처럼 자연과 함께 숨쉬는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꾸며져, 첫 개방일인 19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고 수시로 꽃사슴 3마리가 시민들이 지나다니는 길가로 나타나 많은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생태숲은 당초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나 너무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찾아와 동물들의 스트레스가 심하여 고라니가 탈출하는 소동이 일어나는 등 방사 동물들의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당초 밤 11시부터 아침 6시까지 출입 통제하려던 계획을 바꿔 밤 8시부터 아침 7시까지 생태숲의 시민이용을 제한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야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생태숲내 일부구간에 허리높이의 임시휀스를 추가 보강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 시는 서울숲 방문 시민들에게 생태숲속 동물들이 사람들과 순응될 때까지 이동 등 이용에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폭발적인 시민이용으로 전반적으로 편의시설의 부족을 겪었는데 특히, 화장실과 휴지통을 추가 배치하였음에도 부족한 상황이어서, 주말인 25일부터는 추가 배치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쓰레기의 경우, 휴지통을 당초 34개 설치되었으나 개원식에 대비하여 고무통(200ℓ)을 임시로 100개 추가 설치하였으나, 18일~19일 이틀간 2.5ton 트럭 12대 분량의 쓰레기가 발생하여 쓰레기통 추가 설치와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운동을 공동관리주체인 서울숲사랑모임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예술공원내 연못은 수질관리를 위해 부득이 중앙부위의 수심은 2m 정도로 조성하였는데, 수영금지 내용의 안내판을 설치하였음에도 더위에 지친 일부 시민과 어린이들이 수영을 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 사고위험에 처하기도 해, 자연경관이 다소 부자연스럽더라도 당분간 연못주변에 목재휀스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으며, 특히 물놀이를 하는 어린이를 동반한 이용시민들의 적극적인 주의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차장의 경우도 대중교통 이용유도를 위해 관리목적의 최소한도의 주차장만을 조성하였고, 현재 운동장으로 활용되는 상업용지구역을 성동구청에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나 1일 2만대 가량의 차량이 공원주변 도로를 에워싸면서 일부 구역에서 교통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등, 시민께서 적극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를 당부하였다.

공원내 차량은 긴급차량, 관리용 차량 이외에는 전면통제하고 있으나, 일부 시민들은 공원내에 오토바이를 몰고 들어와 소음, 매연,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 주변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일부 이용시민들은 부근 자장면집과 피자집 등에 배달을 시켜 배달오토바이가 공원내를 활보하는 기현상까지 일어나 모든 오토바이 뿐만 아니라 긴급차량 관리용 차량 외에는 공원 출입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동부경찰서에서는 서울숲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자 오는 22일부터 자전거순찰대를 발족하여 공원내 질서유지 및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개장 초기 몇 개월 동안은 푸른도시국은 물론, 건설안전본부, 시공사, 서울대공원, 서울숲사랑모임이 합동근무체제를 구축하여 휴일·공휴일 등에 공동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많은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여주심에 따라 많은 미비점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 성과였다면 성과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계기로 푸른도시국에서는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 평일동안 최대한 보완책을 강구해 주말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뚝섬 서울숲을 가꾸어나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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