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사랑의 음악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매일 네가 오길 기다렸단다.” 실수 연발에 아무리 노력 해도 다른 친구들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해 풀이 죽은 주인공 펀치넬로를 목수 엘리가 따뜻하게 안아주자, 청중석을 가득 메운 700여명의 어린 청중들은 마치 자신들의 이야기인 것처럼 몰래 눈가를 훔쳤다. 몇몇 어린이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기도 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새터민 자녀 등 특별한 어린이 청중들이 자리했다. 이들은 ‘이 세상 누구도 특별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맥스 루케이도 원작 동화를 토대로 만든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보며 평소 가슴 한 켠에 숨겨두었던 서러움을 덜어냈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장애우 40명으로 구성된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모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장애우 연주자들과 하나가 되기도 했다.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이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사랑의 음악회>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성그룹의 대표적인 연말행사다. 매년 연말 소모적인 송년회 대신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취지로 시작된 행사다. 이날도 그룹 임직원들이 초청한 아동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나란히 앉아 공연을 즐겼다. 산타 복장을 입은 직원들은 어린이 전원에게 겨울 외투, 책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눠줬다. 이 행사를 위해 대성그룹 직원 5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행사장 곳곳에서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고 풍선을 나눠주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오히려 더 큰 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사랑의 음악회>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성그룹 개요
대성그룹은 2001년 2월 창업주인 김수근 명예회장의 작고 후 3개의 소그룹으로 분할되어 각각의 소그룹 별로 대표이사 회장이 경영을 총괄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3남인 김영훈 회장이 대성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대성그룹의 계열사로는 지주회사인 대성홀딩스(주)를 주축으로 하여 대성에너지㈜, 경북도시가스㈜, 대성환경에너지㈜, 대성글로벌네트웍(주), 대성창업투자㈜, ㈜대성 등 26개.

웹사이트: http://www.dae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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