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는 6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에로스>가 한여름 밤의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예 R&B 그룹 ‘비욘드’의 미니 콘서트가 함께 펼쳐지는 <에로스> 특별 상영 쇼케이스가 그 것. 오는 6월 27일(월) 오후 8시 30분, 종로 시네코아 1관에서 열린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에로스> 중 왕가위편인 ‘그녀의 손길’이 상영되며, 영화 상영에 앞서 ‘비욘드’는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인 ‘I will cherish you’(난 바람이 될거야)를 비롯해 자신들의 노래와 팝송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 감미로운 선율과 애절한 노랫말로 급부상하고 있는 ‘비욘드’는 멤버 전원이 왕가위 감독의 열렬한 팬이라서 이번 쇼케이스에 선뜻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들이 요새 부르고 있는 ‘I will cherish you’가 왕가위편의 안타까운 러브 스토리와 잘 어울려서 더더욱 비욘드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에로스>는 왕가위, 스티븐 소더버그,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이 공동 작업한 영화. ‘사랑’과 ‘에로스’란 공통의 주제를 3명의 거장 감독이 저마다의 스타일로 변주했으며, 공 리, 장 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세계적인 유명 배우들이 참여해 열연을 펼쳤다. 이 중 장 첸은 오는 6월 30일에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어서, 그를 좋아하는 국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상영되는 왕가위편인 ‘그녀의 손길’은 젊은 재단사와 고급 콜걸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감독 특유의 탐미적인 스타일 위에 그린 작품. 이 밖에 스티븐 소더버그는 꿈 속에 나타나는 여인 때문에 해프닝을 벌이는 남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꿈속의 여인’을 만들었으며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는 위기에 처한 부부의 나른한 일탈을 그린 ‘위험한 관계’로 <에로스>에 참여, 거장의 솜씨를 유감 없이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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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실장 511-5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