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011년 최우수선박 10척 선정

- 5년 연속 9척 이상 선정…30년 동안 총 122척의 최우수 선박 배출

- 기술개발과 선종 다양화로 명품 조선소의 명성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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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11-12-27 10:46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한 해 10척의 최우수 선박을 배출하며 최고 명품 조선소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남상태)은 최근 발간된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에 4척, ‘페어플레이 솔루션즈(Fairplay Solution)’에 1척, 또 미국의 ‘마린로그(Marine Log)’와 ‘마리타임 리포터(Maritime Reporter)’에 각각 4척 등 총 10척이 올해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중 3척은 2개 잡지에 동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들 매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조선 · 해운 전문지들로서, 매년 말 그 해 건조된 전세계 선박 중 가장 우수한 선박들을 선정해왔다.

선종별로는 해양 부문에서 드릴십 · 반잠수식 시추선이 각각 1척 선정됐다. 일반상선 부문에서는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운반선)이 2척으로 가장 많았으며, 초대형 광탄운반선(VLOC) · 초대형 유조선(VLCC) · 컨테이너선 · 중량물 운반선 등도 각각 1척씩 선정됐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이 플랫폼 형태로는 세계 최초로 수주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Wind-Turbine Installation Vessel)과 컨테이너 · 자동차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컨로로(Container-RORO)선도 각각 1척이 선정되는 등 올해 최우수 선박은 기술개발을 통한 새로운 선종들이 많이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40만톤급 초대형 광탄운반선 ‘발레 브라질(Vale Brasil / 길이 362m, 폭 65m)’의 경우 지난 5월 열린 세계 최대 조선·해운 전시회 ‘노르쉬핑(Norshipping)’에서도 세계 유수의 선박들을 제치고 친환경 선박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 선박으로서의 명성을 잇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2년 첫 건조 선박인 ‘바우 파이오니어(Bow Pioneer)’호가 최초의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30년 연속으로 총 122척의 최우수 선박을 배출중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5년 연속으로 9척 이상의 선박이 선정된 것은 세계 조선업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쾌거”라고 언급하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선종 다양화를 통해 세계 최고 명품 조선소의 명성을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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