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영덕풍력발전단지 청정개발체제(CDM)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계약체결
영덕풍력발전단지는 지난 3월에 완공되어 현재 상업운전을 실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로서 연간 96,680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연간 60,000Ton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규모이다.
유니슨은 영덕풍력발전단지 사업 초기부터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을 준비하였으나 국내 여건상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였지만 청정개발체제(CDM) 규정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 마라캐쉬 합의문(Marrakesh Accords)의 소급기간 등록요건 조항에 따라 이번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마라캐쉬 합의문에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등록 전에 수행되었던 사업에 대해서 2005년 12월 31일까지 등록을 요청하는 경우에 이미 가동되었던 소급기간동안의 온실가스 배출저감량을 인정해 주도록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영덕풍력발전단지가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2005년 12월 31일까지 등록이 완료될 경우, 60,000Ton의 이산화탄소 저감에 따른 배출권 거래를 통하여 연간 약 13억원 내외의 추가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슨과 에코아이는 영덕풍력발전단지뿐만 아니라 강원풍력발전단지의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말 경에 유엔에 등록시킬 예정이다.
유니슨 개요
유니슨은 2005년부터 국내 최초 및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인 영덕풍력, 강원풍력을 건설했다. 국내 최초로 750kW 기어리스 풍력발전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2MW, 2.3MW, 4.2MW, 4.3MW, 4.4MW, 4.5MW 국산풍력발전기 라인업을 구축하고, 10MW 대형 해상풍력발전기를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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