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11년 3/4분기중 우리나라의 비거주자 국내소비지출은 전기대비 37.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여 GDP 성장률 기여도가 0.3%p에 달하고 있음

3/4분기중 비거주자 국내소비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원화 약세 등으로 크게 늘어난 데 주로 기인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10~11월중에도 지속

특히 중국의 경우 2009년 이후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 성장 지속에 따른 중국인의 소득수준 향상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전체로는 4,382달러(2010년)에 머물고 있으나 황해 연안 등 대도시 주민*의 소득은 해외여행 확산의 분기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1만 달러를 상회**

* 2010년 현재 1인당 소득이 1만 달러를 넘는 도시는 선전, 광저우, 쑤저우, 우시, 포산, 상하이, 다롄, 베이징 등 11개에 이르고 있고 이들 도시의 인구는 약 9,400만명에 달함

** 세계은행 기준에 따르면 이들 도시의 주민은 중등 이상의 부(富)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 도시는 선진국 수준의 구매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2010년 중국의 해외여행지출액 549억 달러(세계 3위)는 우리나라 연간 GDP(1조 143억달러)의 5.4%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중국 경제의 성장과 더불어 해외여행 지출도 계속 늘어날 전망

=> 이에 따라 거리 근접성, 한류 열풍 확산 등 좋은 조건을 갖춘 우리나라의 경우 비거주자의 국내소비지출 규모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다만, 우리나라 방문객 수가 중국인 해외여행객의 3%에 불과한 점을 고려할 때 관광·음식·숙박시설 확충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할 필요

한편, 우리나라의 비거주자 국내소비지출은 GDP대비 0.7%로 일본을 제외한 여타 주요국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한류 확산, 쇼핑거리 확충 등 관광활성화를 통해 계속 늘려나갈 필요

GDP대비 비거주자국내소비 비중을 국가별로 보면 스페인이 3.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프랑스, 이태리가 각각 2.0%, 2.0%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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