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한전으로부터 지원금 또 받는다

대구--(뉴스와이어)--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달 중순 울진·고리 원전의 연이은 가동정지로 전력예비율이 8%로 급감함에 따라 15일, 16일 양일간 한전에서 시행하는 ‘동계 주간예고 수요조정제도’에 동참하여 피크시간대 불요불급한 전력사용을 억제함으로써 한전으로부터 36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공사는 사무실 난방기기 가동중단, 종합청사 및 차량기지 승강기 사용제한 등으로 1만4천kW의 전력을 감축하여 전기요금 100여만원도 절감하였으며, 또한 지난 여름 ‘하계 주간예고 수요조정제도’에도 동참하여 냉방기기 가동중단, 승강기 사용억제 등으로 피크시간대 전력사용량 2만8천kW을 감축시킴으로서 한전으로부터 15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공사 김인환 사장은 “난방용 전력수요 급증으로 전력대란이 우려됨에 따라 대구도시철도는 전년 동절기 대비 10% 이상 절전으로 국가전력수급 불안정 해소에 적극 기여함과 동시에 이로 인한 이용승객의 불편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개요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신속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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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전기기계부
담당자 김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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