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미래 농어업 전문 경영인(CEO)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북농민사관학교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의 산실로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금년도 농민사관학교에 농기계운전 및 정비기능사 과정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및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을 5개과정으로 확대 개설하여 171명을 교육한 결과 현재까지 165명이 자격증 취득 및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를 살펴보면 2012년 농기계등록제 및 운전면허 시행에 따른 정부규제에 대비해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는 2010년부터 농기계운전 및 정비기능사과정을 경북도립대학에 개설해 농업기계 기초이론과 실습을 통한 농기계 운전·정비 전문기능인을 양성해온 결과 금년도 교육생 40명 중 농기계정비기능사 16명, 농기계운전기능사 23명, 굴삭기운전 23명, 지게차운전 24명, 로우더운전 5명 등 91개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이대홍(56세, 문경시 산북면)씨와 김구일(45세, 예천군 감천면)씨는 바쁜 영농에도 불구하고 농기계정비기능사 등 5개 종목을 한꺼번에 취득해 5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상훈씨 등 8명은 4개 종목의 자격을 취득해 타교육생들의 많은 부러움을 받기도 했다.

농기계정비기능사 등 5관왕을 차지한 이대홍(56세, 문경시 산북면)씨는 3년전 경기도 여주시에서 귀농해 고구마를 5만평 재배하여, 연간소득 1억 2천만원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 농기계관련 기능사 자격증 취득으로 각종 농기계의 안전조작은 물론 자가 농기계수리·정비능력 함양으로 생산비 절감과 스마트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김구일(45세, 예천군 감천면 )씨는 그동안 농기계 고장이 잦아 애를 먹었는데 이제는 직접수리가 가능해 비용절감은 물론 시간절약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고 기뻐했다.

아울러, 농산물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 구축으로 개인별 농산물 브랜드 제고를 위해 유기농기능사과정을 경북대(상주 캠퍼스)에 2010년부터 개설·운영중이며, 첫해는 40명중 6명의 유기농기능사자격증을 취득했으나 금년에는 36명중 19명이 자격을 취득해 교육생 대비 53%의 높은 자격취득율을 올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농산물의 품질관리 수준 향상 및 시장 경쟁력 증대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사과정을 금년도 안동대에 신규 개설해 30명중 2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1차 합격자 13명은 내년 8월에 최종합격을 위해 주경야독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또한 주5일 근무제 확대시행으로 도농교류가 더욱더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초중고생 및 도시민들의 농어촌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어촌체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농어촌체험지도사 및 농어촌관광지도자 과정을 2009년부터 경북농민사관학교에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농어촌체험지도사 29명, 농어촌관광지도자 24명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인증을 획득하여 지역 농어촌마을에 농외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조제무 쌀산업·FTA대책과장은 한미FTA 등 개방화 시대에 농산물 시장경쟁은 하루가 다르게 넓혀지고 있으며 이를 슬기롭게 이겨 나가기 위해서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는 전문농업 기능인 양성을 위해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연차별로 확대·개설해 선진국 수준의 첨단 농기계 교육과 유기농 기능사, 농산물 품질관리사 등을 양성하고 더불어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농어촌체험지도사, 농어촌관광지도자 과정 운영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성과를 계기로 농어업관련 자격취득 및 인증 교육과정을 연차별로 확대추진 기능사에 만족하지 않고 산업기사, 기사, 기술사 등 단계별 인재양성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등 경북농민사관학교를 다방면에서 최고의 전문농어업CEO양성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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