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전국 25개 학교 아동폭력예방(CAP)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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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2011-12-29 08:43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5학년 반에서 언성을 높이며 다투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다투는 사람들은 학생들이 아닌 어른들. 바로 CAP(Child Assault Prevention; 아동폭력예방) 전문가들이 다양한 형태의 폭력예방을 위한 역할극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지켜보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친구와 같이 등하교를 해요.”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말씀드려요.” 역할극 중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도와주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간다.

CAP 교육은 어린이들이 폭력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만들어주는 교육이다. 1978년 미국에서부터 시작되어 20개국에서 진행 되고 있으며, 아동권리 및 아동폭력예방에 대한 가치를 전하고 있다.

올해 ING생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어 교육지원이 필요한 전국 25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CAP 교육을 후원하고 있다. CAP 교육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체계인 교사와 부모를 대상으로도 단계별 교육이 이뤄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어린이대상으로 이뤄지는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위험한 상황이 닥칠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해결방법을 생각해보도록 도와준다. 위험하거나 스스로 이상하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거절을 표현하는 “안돼요”를 말하는 법 및 다양한 역할극, 호신술, 권리교육 등이 이뤄진다.

교사 및 부모 대상 교육에서는 생활 속에서 아동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경청의 방법’과 ‘학교 및 가정에서 CAP 교육 활용하기’에 대한 안내 및 어린이들이 폭력을 경험했을 때 함께 위기의 시간을 극복해 나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이재연 교수는 “아동들은 대개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경험이 없는 한 위기상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다양한 역할극을 통해 옳고 그른 것의 차이를 가르쳐주고 대처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등 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더불어 CAP 교육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CAP 홈페이지 (http://www.koreacap.or.kr/)에서 자세한 신청방법 및 운영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ING생명은 앞으로도 어린이재단과 함께 국내 아동폭력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개요
1987년에 설립된 이후 선진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오렌지라이프는 총 자산 규모 30조9004억원, 보험금 지급여력비율 287.7%(2017년 3월 말 기준)로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자랑하고 있다. 13년 연속 우수콜센터(KSQI)로 선정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고객의 꿈을 위한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월 3일 ING생명에서 오렌지라이프로 사명을 공식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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