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정문화상품 최종 선정
도는 최근 ‘2011년 충청남도 인정문화상품’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철화분청사기 어문병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 인정문화상품은 도내 우수 문화상품을 발굴·선정해 충남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문화상품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
올해는 25개 업체 52개 상품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서류 및 발표 심사, 전문가 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철화분청사기 어문병은 빼어난 곡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병에 새겨진 쏘가리는 ‘궐어’라고도 하는데, 입신양명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통용된다.
이 작품은 특히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의 명맥을 잇는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의 문화를 충분히 반영하고, 전통 생산기법을 사용했으며, 스토리텔링화 가능성을 보인 점 등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철화분청사기 어문병은 인정서를 받는 것은 물론, 상품 개발 장려비 지원과 도 주최 각종 행사 우선 출품,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철화분청사기 어문병은 계룡산 부근에서만 제작되는 철화분청사기로, 역사성과 지역 고유성을 겸비한 상품”이라며 “향후 특별전시 우선 참여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충남 문화상품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남 인정문화상품 1호에는 ‘사랑방울잔 주병세트(백제요·대표 신승복)이 선정됐다.
이 주병세트는 백제 왕실이 즐겨 사용했던 잔을 모티브로 제작한 것으로, 잔이 가득 차면 소리가 나지 않고 잔이 비면 청명한 방울소리가 나는 독특한 작품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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