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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스피 005380
2005-06-21 16:06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대표: 鄭夢九 회장)는 최근 중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베이징현대에 이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국상용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트럭 및 버스를 생산하는 상용차공장 설립을 통한 중국상용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차는 중국 광둥성(廣東省) 광저우(廣州)市 광저우기차(廣州汽車)와 상용차 합작사인 『광저우 현대기차 유한공사(가칭/廣州現代汽車有限公司)』를 설립하고, 상용차 생산 및 판매, 연구개발, A/S, 물류등 상용차 전 부문에 걸쳐 합작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차 정몽구(鄭夢九)회장은 21일 중국 광저우시에서 장더지앙(張德江) 광둥성 書記, 황후아후아(黃華華) 광둥성 省長, 린수션(林樹森) 광저우시 書記, 장구왕닝(張廣寧) 광저우시 市長, 장팡요우(張房有) 광저우기차 동사장(회장)등 광둥성 및 광저우시 정부인사들과 광저우기차(廣州汽車)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저우(廣州)市 동방호텔(둥펑빈구안,東方賓館)에서『광저우현대기차유한공사(廣州現代汽車有限公司)』설립에 관한 양사간 합작협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작협의서 체결로 현대차는 베이징현대의 승용차공장에 이어 비약 성장하는 중국경제와 비례해, 급팽창하고 있는 상용차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승/상용 풀라인업을 구축, 중국자동차 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신규로 설립되는 『광저우현대기차유한공사(廣州現代汽車有限公司)』는 현대자동차와 광둥성 광저우기차(廣州汽車)가 초기투자액 4.3억 달러를 50대 50으로 투자하게 되며, 2011년 생산규모 20만대 확대시까지 총 12.4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생산규모는 1단계로 `07년 2만대 이후 `09년 5만대, `11년 20만대로 점차 생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합작협의서 체결식에서 정몽구 회장은“향후 상용차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할 중국의 상용차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2008년 중국시장 100만대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상용차시장의 진입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상용차 합작으로 현대·기아자동차를 중국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종합자동차메이커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 “광저우기차집단은 중국 5대 자동차 메이커로서, 중국 남부의 자동차산업발전을 새롭게 이끌고 있다”며 “현대차는 광저우기차와 협력해 중국 최고의 상용차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팡요우(張房有) 광저우(廣州)기차 동사장은 “베이징현대의 성공으로 이미 중국자동차산업의 중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상용차부문에서 협력하여 중국 상용차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여 베이징현대에 이어 중국 남부에서도 현대차 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금번 합작협의서 체결로 설립되는 총 60만평의 부지에 연건평 5만평의 신공장에서 소형, 중형, 대형을 총 망라한 트럭/버스를 생산할 예정이며, 생산규모 확대에 따라 중국전용모델을 개발하는 등 향후 중국상용차 연구 및 개발의 핵심 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광저우현대기차유한공사(廣州現代汽車有限公司)는 금년말에 법인설립 및 공장 착공에 들어가 `07년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저우공항에서 북서쪽으로 4km 거리의 광저우시 화두(花都區)에 위치한 현대차 중국상용차공장은 엔진공장 및 주행시험장등도 공장내에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현대차의 중국상용차 공장 설립은 중국 진출 3년만에 각종 신기록 달성을 통해 승용차시장 선두로 부상한 베이징현대의 성공에 힘입은 바 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현대차가 중국승용차시장 판매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반떼 XD 및 중형차시장의 절대강자로 부상한 쏘나타 판매를 통한 현대차의 고급 이미지를 바탕으로 전세계 최대의 물동량과 유동인구를 가진 중국상용차 시장에도 진출함으로써 현대차의 중국내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현대차의 상용차 합작파트너로 선정된 광저우기차는 승용차 및 버스 전문 제조업체로 연 30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혼다, 도요타, 이스즈등과 합작으로 승용차 및 대형 고급버스를 생산중에 있다.

2004년 290만대 규모로 상용차 세계 최대 단일시장인 중국은, 현재 서부대개발 사업, 황허강 치수사업, 서기동수(西氣東輸,시치둥수:중국서부의 천연가스를 파이프로 동부에 공급하는 사업)프로젝트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시행되고 있고,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관광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2010년에는 상용차 수요가 3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 상용차시장과 비교하여 중국 중대형 트럭시장은 20배, 버스시장은 7배, 경상용시장은 100배의 규모로 현재 일본 및 유럽 상용차메이커가 시장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정부는 WTO 가입 및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환경 및 중량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낙후된 물류 체계 개선을 위해 상용차의 고성능/고마력화를 추진중이다.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는 중국시장의 특성에 맞게 내구성과 연비가 우수한 고성능 중국전용모델도 아울러 개발하여 저가의 중국모델은 물론 고가의 수입모델과도 경쟁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상용차공장이 들어설 중국 광저우市는 화난(華南)지방의 정치, 행정, 경제 중심도시로서 육상, 해상, 수상, 철도 등 물류의 중심도시이며 중국 남부 및 홍콩, 대만, 마카오로 이어지는 중화경제권의 허브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광저우시에는 현재 가동중인 광저우 혼다공장을 비롯하여 광저우 도요타공장, 둥펑 닛산공장이 건설중에 있어 중국남부의 자동차메카로 급부상중이다.

현대차는 중국승용차 시장의 선도업체로 급부상한 베이징현대에 이어 중국 화난(華南)지방 최대도시인 광저우에 상용차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베이징현대와 연계하여 보다 적극적인 중국 시장공략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은 물론 승/상용을 동반 생산하는 명실상부한 중국 종합자동차메이커로 성장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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