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에 따르면, 지열·태양열·폐열 등 재생에너지를 회수하여 이용하는 히트펌프 관련기술의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히트펌프기술의 국내 특허출원동향을 살펴보면, ‘94년 10여건에 불과하던 이 분야의 출원이 ’04년에는 약 60건으로 증가하였다.
최근 5년간은 253건이 출원되어, 최초 출원이 있은 ‘82년 이래 전체 출원의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평균 50건 이상의 출원을 유지하고 있다.
출원동향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출원인별로는, 개인에 의한 출원이 전체의 79%를 차지하여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기업 명의의 출원은 19%에 그치고 있다.
기술분야별로는, 지열식 히트펌프의 출원이 ‘01년을 정점으로 매년 비슷한 출원규모를 견지하고 있으며, 태양열식 히트펌프는 ‘97년 이후 점차 출원이 감소되고 있는 반면, 폐열식 히트펌프는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중 폐열식 히트펌프관련 기술의 특허출원이 전체의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태양열식 히트펌프가 34%, 지열식 히트펌프가 20%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히트펌프 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면,‘03년의 경우, 전체 공기조화관련기기 시장의 약5%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01년 및 ‘02년의 2%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추세는 최근 공공기관의 건물에 대체에너지시설의 설치를 의무화한 정부의 대체에너지촉진법의 개정과 ‘05. 02. 16. 부터 교토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의무 부담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주)템피아의 정희철 실장은 “친환경·친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히트펌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 할 것이며, 이에 따라 이 기술분야에 대한 R&D 투자확대와 특허권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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