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홍콩 투자금융(IB) 현지법인… 유가증권 인수업무 서비스 개시
2009년 7월 설립된 KAF는 금번 승인을 위해, 2010년 1월 홍콩증권선물위원회 (Securities and Futures Commission)로부터 증권업 라이센스를 획득한 이후, 유가증권 공모 인수업무 취급을 위해 필요한 제반 규정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왔다.
금번 유가증권 인수업무 취급 승인을 바탕으로 KAF는 글로벌 투자금융(IB)으로서의 더욱 다양한 업무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계 기업이 해외에서 사모 및 공모 유가증권을 발행할 때 유가증권 인수 및 주선을 포함한 제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KAF(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는 2009년 7월 2일 자본금 미화 5천만달러로 설립된 외환은행의 홍콩 투자금융(IB) 전문 현지법인으로서, 설립 이후 한국계 기업의 해외자금 조달 등 국내 기업 관련 투자금융 거래 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기업 신규개발 및 동 현지 기업 앞 종합 금융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하여 왔다.
임직원은 현지인을 포함하여 올해말 현재 1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Fund 업무 ▲Financial Advisory ▲Principal Investment 등으로 업무범위를 확대하여 IB 사업강화를 통한 수익성 증대 및 고객에 대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한 영업 범위를 더욱 다양화 할 계획이다.
손창섭 KAF 사장은 “이번 한국계 투자금융(IB) 최초 유가증권 인수업무 승인은 외환은행이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금융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 번 국제금융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업무범위를 확대하여 급변하는 국제금융 수요에 걸맞는 종합 투자금융(IB)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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