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창업플러스센터, ‘청소년 비전드림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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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11-12-30 11:48
서울--(뉴스와이어)--서울산업통상진흥원 청년창업플러스센터는 서울시 청년창업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업마인드 고취와 올바른 기업가정신 형성을 위한 비전드림워크숍을 12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용산의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젊은 창업가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게 하는 한편 미래의 CEO로써 갖춰야 할 덕목인 기업가정신에 대해 일꺠우기 위해 실시되었다.

비전드림 워크숍은 청년창업플러스센터가 위치한 용산구 관내의 배문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시 30분부터 2시간 30분간에 걸쳐 창업 체험 및 현장 방문, 청년창업플러스센터 입주기업 대표자들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비전드림 워크숍 행사의 주요행사로 진행된 청년창업가들로 구성된 강연은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창의, 혁신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를 맡은 유정식 에너지 튜닝 대표는 ‘꿈은 진화한다.’를 주제로 “창업을 시작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훈규 크리쳇 대표는 “무엇보다 창의적인 사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수정 캠핑스쿨 대표는 “막연한 희망만을 가지고 창업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쌓는 등 철저한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서울시의 하이서울창업스쿨, 청년창업1000프로젝트와 같은 지원사업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김유신 배문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진로와 인생목표를 생각할 때 대학 진학과 취업의 두 가지만 생각해왔었다.”며 “여러 대표님들의 생생한 창업스토리와 또 창업을 도와주는 인프라가 풍부해 창업에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서는 지난 9월 6일에도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용산구 관내 대안학교인 스스로넷 미디어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직업체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대환 청년창업플러스센터 팀장은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Making a Job Program’과 같은 청소년 대상의 교육 및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국내의 수준은 초보적인 단계다.”고 밝히며 “청년창업플러스센터 대표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참여를 통해 미래 기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도전 정신을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이며, “내년에는 배문고등학교와 7월, 11월에 추가적인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내 다른 학교와도 연계하여 연간 2~3회로 비전드림 워크숍을 정례화하여 청소년 창업장려와 기업가 정신의 저변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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