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하철이 예비 취업생들의 직업설계를 위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경북 영주시에 소재한 동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1개월 과정의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체험프로그램은 취업을 앞둔 대학 및 특성화고교 재학생들이 기업, 공공·교육기관 등에서 현장연수를 통해 실무능력을 습득하고 경력형성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직장체험에는 철도차량학과 1∼2학년 학부생 22명이 참여하여, 7호선 도봉차량관리소에서 지하철 운행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제업무를 체험한다.

학생들은 도봉·신내·고덕 차량기지에서 경정비·중정비 등 전동차 정비 과정을 실습하고, 철도차량시스템 및 스크린도어(PSD) 등 첨단 지하철 신기술에 대하여 살펴보게 된다.

또한, 공사가 자체 제작한 신형 전동차 ‘SR001’ 체험과 지하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종합관제센터와 전자실험센터 등 공사 주요 부서를 견학한다.

공사는 실습 중간 분임토의 시간을 마련하고, 연수를 마친 후에는 체험 발표회를 열어 학생들의 다양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보다 현실적인 회사 생활과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을 최소화 하고 실습 위주의 현장교육의 비중을 대폭 강화했다.

총 184시간의 교육시간 가운데 약 80%인 144시간을 현장실습에 배정하여 각자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이 가능하도록 학생들의 실무 참여를 높였다.

이번 청년직장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 동안 기계, 전자 등 이론 공부에 치중해 실제 실습기회를 가질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직장체험을 통해 전동차 정비 실무를 배울 기회를 가지게 되어 향후 직업선택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직장체험을 통해 철도 전문 엔지니어가 되기 원하는 철도차량학과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경력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녹색성장의 동력인 철도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 전문 철도 인재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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