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다행히 우리나라에 100년만의 폭염은 없다는 기상청의 발표가 있었으나 ‘04년 열대야현상이 10일 이상 지속되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향후 폭염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의 수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청장 권 욱)은 미국·프랑스 등 선진국의 폭염대책과 폭염피해현상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중앙·지역대책본부 및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임무, 중·장기개선방안, 주민준비요령 등을 포함한 범국가적 폭염종합대책을 수립·발표했다.
‘05년도 단기대책과 중장기 개선대책으로 구성된 이번 종합대책은 먼저 ‘05년도에는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열파지수(Heat Index)를 기준으로 주민준비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하여 6월중으로 다중이용시설·공항·터미널·학교 등에 비치하고 전국 대형전광판 및 인터넷 등을 활용하여 폭염준비요령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와 협조, 폭염에 가장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폭염발생 예견시 도우미를 이용한 건강체크시스템 구축 및 매일 1~2시간 이상 냉방시설을 갖춘 곳에 머무르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일부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설·산업현장 근로자에 대한 여름철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토록 독려하고, 철도구조물·전력설비, 농·축산, 육상양식장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대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중·장기 개선방안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폭염주의보·경보 기준 제정(기상청), 폭염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시 모든 국·공·사립병원에서 의무 수용(보건복지부), 건설·산업현장 등에서 낮잠 권장(건설교통·노동부)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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